양천구, 중장년 봉제기술 전문가 키운다

기사등록 2019/03/05 11:23:08

수강료 전액 지원, 체계적인 직업훈련으로 일자리 창출 기대

【서울=뉴시스】서울 양천구청 전경. 2019.01.11. (사진=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양천구청 전경. 2019.01.11. (사진=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중장년 취업연계 교육인 '봉제기술 전문가 양성 및 취업과정'에 참여할 구민을 15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올해는 양천가방협동조합과 협약을 맺고 봉제전문가 양성·취업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기간은 18일부터 6월13일까지 총 13주간이다. 월·수, 화·목 각각 오전·오후반으로 나뉘어 1개반에 6명씩, 모두 4개반이 운영된다.

교육은 양천가방협동조합공방(양천구 화곡로8길19, 1층)에서 이뤄진다. 수강료는 전액 구비로 지원된다.

구는 교육생 24명을 모집한다. 양천구에 주소를 둔 35세 이상 미취업자 중에서 교육을 이수하고 취업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15일까지 양천구청 누리집(www.yangcheon.go.kr) 공지사항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양천가방협동조합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일자리경제과(02-2620-4805)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새로운 인생설계를 위해 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 봉제기술도 교육하고 취업의 기회도 제공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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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3/05 11:23: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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