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 심화과정 신설

기사등록 2019/02/28 15:06:33

기본교육에 유아심폐소생술 추가된 3시간 수업

【서울=뉴시스】 양천구, 생활안전체험교육관에서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있는 모습. 2019.02.29. (사진= 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 양천구, 생활안전체험교육관에서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있는 모습. 2019.02.29. (사진= 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다음달부터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 교육과정에 안전교육 심화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은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진압·연기피난 등 가상재난체험, 전기·가스와 같은 생활시설의 안전한 작동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실습 위주 체험 교육공간이다. 실습을 통해 안전의식을 키우고 생활 속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다.

2016년 8월 개관한 이후 1441회에 걸쳐 3만5384명이 이곳에서 안전체험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에 2회 이상 참여한 중복이수자도 매년 400여명씩 증가하는 추세다.

다음달부터 신설된 심화반 교육은 기본교육 2시간(성인심폐소생술 및 안전체험교육)에 소아(유아)심폐소생술 실습이 추가돼 3시간동안 진행된다.

심화반은 매달 4째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양천구민 또는 양천구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주민은 누구나 양천구청 누리집(www.yangcheon.go.kr) 통합예약 메뉴 또는 전화(안전재난과 02-2620-4397~9)로 접수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

임성환 안전재난과장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와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직접 체험하는 안전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짜임새 있게 구성한 양천생활안전체험관 교육에 많은 구민 여러분들의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양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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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2/28 15:06: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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