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32개 어린이집 미세먼지 신호등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난해 국공립 어린이집 44개소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사립 어린이집까지 설치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어린이집의 미세먼지 상태를 실시간으로 아이들과 학부모, 보육교사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올해 국공립 및 사립 어린이집 88개소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이란 미세먼지 농도 등을 확인하기 어려운 영유아가 신호등 색깔과 캐릭터 표정으로 대기질 정보를 인지할 수 있도록 만든 대기오염정보 표출시스템이다. 환경부의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교통신호등처럼 운영된다.
신호등은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나쁨)으로 구분된다. 웃는 표정의 캐릭터에서부터 마스크 쓴 캐릭터까지 표시된다.
구는 이달까지 설치를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미세먼지 신호등'을 관내 134개 어린이집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작년 전국 최초로 실시한 국공립 어린이집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사업을 올해 사립어린이집까지 확대했다"며 "대기오염으로 인한 어린이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대기질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 또한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구는 어린이집의 미세먼지 상태를 실시간으로 아이들과 학부모, 보육교사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올해 국공립 및 사립 어린이집 88개소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이란 미세먼지 농도 등을 확인하기 어려운 영유아가 신호등 색깔과 캐릭터 표정으로 대기질 정보를 인지할 수 있도록 만든 대기오염정보 표출시스템이다. 환경부의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교통신호등처럼 운영된다.
신호등은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나쁨)으로 구분된다. 웃는 표정의 캐릭터에서부터 마스크 쓴 캐릭터까지 표시된다.
구는 이달까지 설치를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미세먼지 신호등'을 관내 134개 어린이집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작년 전국 최초로 실시한 국공립 어린이집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사업을 올해 사립어린이집까지 확대했다"며 "대기오염으로 인한 어린이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대기질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 또한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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