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랠리는 없다…유럽 증시 1% 가까이 하락 마감

기사등록 2018/12/25 00:52:47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유럽 증시는 24일 독일 증시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휴장하고 영국과 프랑스도 오전 거래만으로 단축 운영한 가운데 영국과 프랑스 증시 모두 1% 가깝게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이날 56.92포인트(0.85%) 떨어져 6664.25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의 CAC 40 지수도 4650.42로 장을 마감해 전날 종가 대비 43.96포인트(0.94%) 하락했다.

미국의 경제 둔화 시작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와 미 정부의 셧다운(업무 중단) 사태,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 격화에 대한 우려 및 브렉시트를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인한 유럽 경제에 대한 불안 등으로 유럽뿐 아니라 미국과 아시아 등 전세계 증시가 최근 산타 랠리는 커녕 큰 폭의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산타 랠리는 없다…유럽 증시 1% 가까이 하락 마감

기사등록 2018/12/25 00:52:47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