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외교부 "북미정상회담 적극적인 성과 달성 기대"

기사등록 2018/06/08 23:31:42

칭다오 SCO, 북핵 문제 보다 주제에 초점 맞출 것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외교부가 오는 12일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이 적극적인 성과를 달성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화춘잉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최근 북미 양측이 정상회담 개최를 둘러싸고 적극적인 진전을 거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우리는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적극적인 성과를 달성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또 "양국이 북핵 문제 정치적 해결의 방향을 따라 지속적으로 나가기를 바란다"면서 "중국은 줄곧 북핵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화 대변인은 '오는 9~10일 이틀간 중국 칭다오에서 열리는 18차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북핵 문제가 논의되는지;라는 질문에는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화 대변인은 "관련국들이 북핵 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있지만 충분한 (다른) 채널을 통해 소통과 교류를 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칭다오 SCO 정상회의가 이번 회의 주제와 새로운 정세하의 실질적인 협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통해 '상하이정신 (SCO 설립 원칙으로, 상호신뢰 상생협력 협상, 문명 다양성 존중, 공동 발전 모색 등이 포함됐다)' 더 발전시켜 나가고, 기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희망한다”고 부연했다.

  SCO는 지난 2001년 6월 중국과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해 출범했으며, 지난해 인도와 파키스탄이 가입해 회원국 수가 8개국으로 늘어나 '유라시아판 나토'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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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8/06/08 23:31: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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