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박원순 겨냥 "정치인들 갈등 현장 잘 피해"

기사등록 2018/06/02 14:20:07

"지방선거는 먹고사는 문제…서울 획기적으로 바꿀 것"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 '서울시장 후보에게 교통안전을 듣는다'에 참석하고 있다. 2018.06.01.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 '서울시장 후보에게 교통안전을 듣는다'에 참석하고 있다. 2018.06.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2일 "정치인들이 갈등의 현장을 잘 피한다. 복잡한 문제들 해결 안 하려고 하고 번쩍번쩍 빛나는 곳만 찾아다니면서 숟가락 얹는 그런 사람들은 소용 없다"고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우회 비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송파구 마천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민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박 후보가 뉴타운 재건축·재개발 문제와 관련해 낙후된 현장을 찾지 않았다는 공세를 펴 왔다.

 안 후보는 "재건축·재개발 공사, 주거환경 모든 것들을 다 통틀어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 가지 원칙이 있다"며 자신이 재건축·재개발 공약에서 기준으로 거론했던 ▲주민안전 ▲주민불편 최소화 ▲주민의견 존중을 강조했다.

 그는 또 "지방선거는 국회의원 선거와 좀 다르다. 지방선거는 먹고사는 문제, 우리 생활의 불편을 해결하는 선거"라고 발언, 남북·북미 정상회담 등 외교안보 이슈와 지방선거 이슈 구분을 호소했다.

 안 후보는 아울러 국철 57㎞ 구간 지하화 및 지상공간 공원 조성 등 내용을 골자로 한 자신의 '서울개벽 프로젝트'를 거론, "이렇게 서울을 획기적으로 바꾸려는 게 제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어려운 갈등의 현장, 불편의 현장, 안전에 심각하게 위배되는 현장들을 꼭 제대로 챙기고, 바꾸고, 앞으로 꼭 그렇게 하겠다"고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안철수, 박원순 겨냥 "정치인들 갈등 현장 잘 피해"

기사등록 2018/06/02 14:20:07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