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수입 철강·알루미늄 관세 일시 면제 6월 1일까지
EU, 영구 면제 원해

【워싱턴=AP/뉴시스】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에서 열린 해군사관학교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백악관을 떠나면서 기자들을 향해 웃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2018.05.26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30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이 미국의 관세 부과를 이유로 무역 협상을 거부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로스 장관은 이날 파리에서 열린 한 경제개발포럼에 참석해 미국의 수입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를 둘러싼 EU의 반발에 관해 이 같이 주장했다.
로스 장관은 "중국은 관세를 내고 있다"며 "중국은 관세를 협상을 하지 못하겠다는 핑계로 사용하지 않는다. 관세가 있으면 협상을 못하겠다고 주장하는 건 EU 뿐"이라고 말했다.
로스 장관은 "우리가 길을 찾을 거라고 확신한다. 관세가 있든 없든 협상을 할 수 있다"며 "EU가 우리에게 부과하고 있는 관세도 많다. 따라서 단순히 관세 때문에 대화를 못하겠는 건 안 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올해 3월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 각각 25%, 10%의 관세 부과를 발효했다. 한국, EU, 브라질, 아르헨티나, 호주, 캐나다, 멕시코 등에는 적용을 일단 5월 1일까지 일시 면제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어 EU, 캐나다, 멕시코에 대해 6월 1일까지 기한을 연장해 주기로 했다. 한국은 영구 면제가 확정됐고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에 관해선 원칙적 합의가 이뤄졌다.
EU는 미국의 조치 때문에 시장의 불확실성이 연장되고 있다며 EU 역시 관세를 영구적으로 면제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EU 관계자들은 미국과 논의를 원하지만 협박 아래서는 협상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email protected]
CNBC방송에 따르면 로스 장관은 이날 파리에서 열린 한 경제개발포럼에 참석해 미국의 수입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를 둘러싼 EU의 반발에 관해 이 같이 주장했다.
로스 장관은 "중국은 관세를 내고 있다"며 "중국은 관세를 협상을 하지 못하겠다는 핑계로 사용하지 않는다. 관세가 있으면 협상을 못하겠다고 주장하는 건 EU 뿐"이라고 말했다.
로스 장관은 "우리가 길을 찾을 거라고 확신한다. 관세가 있든 없든 협상을 할 수 있다"며 "EU가 우리에게 부과하고 있는 관세도 많다. 따라서 단순히 관세 때문에 대화를 못하겠는 건 안 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올해 3월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 각각 25%, 10%의 관세 부과를 발효했다. 한국, EU, 브라질, 아르헨티나, 호주, 캐나다, 멕시코 등에는 적용을 일단 5월 1일까지 일시 면제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어 EU, 캐나다, 멕시코에 대해 6월 1일까지 기한을 연장해 주기로 했다. 한국은 영구 면제가 확정됐고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에 관해선 원칙적 합의가 이뤄졌다.
EU는 미국의 조치 때문에 시장의 불확실성이 연장되고 있다며 EU 역시 관세를 영구적으로 면제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EU 관계자들은 미국과 논의를 원하지만 협박 아래서는 협상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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