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손턴 美차관보 접견…"폼페이오와 빠른 소통 기대"

기사등록 2018/04/23 19:11:13

윤순구 차관보 면담…남북·미북 정상회담 성공적 개최 논의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3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손턴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을 접견하고 남북·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긴밀한 소통을 당부했다. 2018.04.23. (사진=외교부 제공)ksj87@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3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손턴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을 접견하고 남북·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긴밀한 소통을 당부했다. 2018.04.23. (사진=외교부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3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손턴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을 접견하고 남북·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긴밀한 소통을 당부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 손턴 차관보 대행의 방한에 대해 "남북·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소통 차원에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 장관은 그러면서 "두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북핵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한·미 외교채널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 유지"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손턴 차관보 대행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양국 외교당국 간 빈틈없는 긴밀한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강 장관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지명자가 취임하게 되면 양국 외교장관간 가급적 조기에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손턴 대행도 폼페이오 장관 지명자의 조기 인준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면서, "미국 측도 인준이 이뤄지는 대로 강 장관과 조속히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날 손터 대행은 윤순구 차관보와 면담을 하고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미 공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최근 북측이 긍정적 동향을 보이고 있는 만큼 역사적 기회를 살려나감으로써 남북·북미 정상회담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획기적인 계기가 되도록 한·미가 공조해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윤 차관보는 "손턴 차관보 대행이 한·미간 소통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손턴 대행은 "본인의 이번 방한 및 주미대사관 등과의 정례 협의를 통해 양국 국가안보회의(NSC) 채널과 더불어 외교당국 간 소통과 공조가 긴밀히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윤 차관보와 손턴 대행은 방위비 분담 협의의 원만한 타결 등 한·미 동맹 현안과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관련 동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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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손턴 美차관보 접견…"폼페이오와 빠른 소통 기대"

기사등록 2018/04/23 19:11: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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