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미애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04.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이재은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임시국회가 열리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국회의 직무유기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그 원인제공자를 자유한국당으로 지목했다.
추 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한국당이 국회를 이 지경까지 몰고 가는 것은 문재인 정부의 발목잡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4월 국회가 일주일 째 열리지 못했다. 청년일자리 및 위기지역 지정, 추경을 비롯해 국회 개헌안 도출까지 할 일이 태산 같은데 시급한 국정과제 처리가 지체되고 있다"며 "9000여건의 법안이 계류돼있고 상당수가 민생법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이 일을 하기 위한 것이 국회인거지 발목잡기는 '국해'라고 할 것이다. 국민의 회초리는 더욱 세질 것"이라며 "모든 것은 때가 있고 때를 만나야 효과가 있다. 추경과 개헌안 마련은 4월 국회에 처리해야할 벚꽃과제"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진심으로 6월 개헌을 위한 합의점을 만들기 위해 야당도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며 "오늘 헌정특위에서 각 당이 개헌안을 본격 합의한다고 하니 기다려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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