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공채 필기 전형…전국 15개 고사장서 동시 진행

기사등록 2018/04/07 23:51:09

공통 인적성 검사…한국사·한자 등 인문 평가 유지

1회 평가 6개월 유효…1명이 최대 3개 계열사 지원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LG그룹 신입사원 공개채용 필기 전형이 7일 진행됐다.

 7일 LG그룹에 따르면 필기 전형은 이날 서울과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 4개 지역 15개 고사장에서 동시에 치러졌다.

 전형 대상자 규모는 지난해 1만명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

 지원자들은 공통으로 낮 12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인성 검사와 적성 검사를 받았다.

 인성 검사인 'LG Way Fit Test'는 지원자 역량이나 직업 적합도, 성향이 LG그룹의 가치관과 맞는지를 따져보는 유형이다.

 문항 별로 제시된 문장 3개 가운데 본인의 성향과 가까운 것을 고르는 342개 문항을 제한 시간 50분 내에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적성 검사는 140분 동안 지원자의 언어 이해·언어 추리·인문 역량·수리력·도형 추리·도식적 추리 능력 등에 관한 평가 문항 125개를 풀이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LG그룹 측은 "인문 역량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한국사와 한자 문제를 평가하는 문항을 유지했다"면서 "전공 분야와 인문학적 소양을 결합하는 통합적 사고 능력을 갖췄는지 보기위해 필요한 평가라고 본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그룹 내 계열사 여러 곳에 지원을 했더라도 인적성 검사는 한 번만 치르면 된다. LG그룹 신규 채용에는 지원자 1명이 최대 계열사 3곳까지 지원할 수 있다.

 인적성 검사 유효 기간은 공채를 기준으로 약 6개월이다. 기한 만료 전에 진행되는 수시 채용에 지원할 경우 기존의 평가에 인적성 검사 성적이 반영된다.

 이날 계열사에 따라서는 인적성 검사 외에 별도의 직무지필시험이 추가로 진행된 곳도 있다. 추가 평가는 소프트웨어(SW), 하드웨어(HW), 회계 등 분야에서 이뤄졌다.

 필기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는 면접과 건강 검진 등의 전형을 거친 뒤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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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공채 필기 전형…전국 15개 고사장서 동시 진행

기사등록 2018/04/07 23:51: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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