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영어 공교육 보완 지원을 위해 이달부터 울산과학대학교 국제교류어학교육원과 '2018년 동구 영어광장'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사진은 지난해 울산과학대 국제교류어학교육원에서 열린 영어광장. 2018.03.12. (사진=울산 동구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영어 공교육 보완 지원을 위해 이달부터 울산과학대학교 국제교류어학교육원과 '2018년 동구 영어광장'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동구에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운영 중인 영어광장은 지역 학생들에게 원어민과 함께 영어권 문화를 체험하며 생활 속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13회 운영되는 올해 영어광장은 다양한 주제로 개최된다.
참여 학생들은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스토리 텔링과 아트&크래프트(Art&Craft), 요리, 게임 등으로 구성된 10개의 체험공간에서 원어민 선생님의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영어광장에는 동구지역 6세 이상 13세 이하 아동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울산과학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1회당 5000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영어에 대해 자신감이 없거나 어려워하는 아동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동구만의 특화된 영어 공고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3월 영어광장은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울산과학대 국제교류어학교육원에서 Spring Festival(봄 축제)을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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