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어린이 손편지로 층간소음 해결

기사등록 2017/12/18 08:25:01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청. 2017.12.18. (사진 = 강북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청. 2017.12.18. (사진 = 강북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주민이 층간 소음 갈등 해소 기준을 만들고 아동이 이웃에게 손 편지를 쓰는 등 '2018 층간 소음 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아파트, 다세대, 다가구 등 공동주택 층간 소음 문제에 대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주민 간 자율적인 문제 해결을 돕자는 취지다.
 
 주요 사업내용은 ▲주민 스스로 만드는 갈등 해소 기준 ▲단지별 층간 소음 관리위원회 구성 ▲공동체 사업 공모 시 층간 소음 프로그램 우선 지원 등이다.

 구는 분쟁 현장을 방문해 민원별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홍보에 나서는 등 이웃 간 소음 문제로 인한 갈등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환경부 환경보전협회와 함께 '이웃사랑 고사리 손 편지쓰기' 사업을 추진한다. 손 편지쓰기와 층간 소음 동화 구연, 동화 극 놀이 등을 통한 층간 소음 관련 예방 교육이다. 내년 1월부터 지역 어린이집 174곳, 유치원 23곳, 초등학교 14곳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아이들이 손으로 '죄송해요' 등의 마음을 담아 아래층 어른들에게 전하며 주민 간 이해를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구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빈번히 발생하는 층간소음 갈등 해결뿐 아니라 이웃 간 소통으로 따뜻한 정이 넘치는 공동체 조성에도 도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개발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강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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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어린이 손편지로 층간소음 해결

기사등록 2017/12/18 08:25: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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