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난영 이재은 기자 =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30일 사드배치로 인한 한중 갈등 해소 계기로 기대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한중 양자회담 추진과 관련해 "시기는 확정적이지 않으나 금년 중에 (양자회담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APEC 양자정상회담을 추진 중이다. 양 정상에서 편리한 시기에 만나기로 해서 시기를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진핑 주석 방한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시 주석을 평창동계올림픽에 초청했다"고 했다. 다만 올림픽 개최 전에 시 주석이 방한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시기적으로 제한된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강 장관은 중국 19차 전국대표대회를 계기로 한중관계 복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에 대해서는 "새 정부 출범 이후 7월6일 정상회담을 포함해 자주 소통했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서 조만간 관련 소식을 발표할 수 있지 않나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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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APEC 양자정상회담을 추진 중이다. 양 정상에서 편리한 시기에 만나기로 해서 시기를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진핑 주석 방한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시 주석을 평창동계올림픽에 초청했다"고 했다. 다만 올림픽 개최 전에 시 주석이 방한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시기적으로 제한된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강 장관은 중국 19차 전국대표대회를 계기로 한중관계 복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에 대해서는 "새 정부 출범 이후 7월6일 정상회담을 포함해 자주 소통했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서 조만간 관련 소식을 발표할 수 있지 않나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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