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12일(현지시간) "북한을 북핵 위기를 종식시키기 위한 협상테이블로 이끌기 위해서 보다 강력하고 효과적인 제재 이행을 통한 압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안사(ANSA)통신, 자유아시아방송(RFA) 등의 보도에 따르면, 모게리니 고위대표는 이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의회 회의에 출석해 위와 같이 보고하고, 대북 경제 제재 조치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동반국들과 긴밀하게 공조하겠다고 밝혔다.
모게리니 고위대표는 또 지난 11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 2375호에 따라 EU 차원에서도 추가 제재로 대북 압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군사적 행동은 대규모 분쟁으로 확산될 수 있고 결과를 전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며 평화적 외교적 방법을 통한 북한의 비핵화를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이탈리아 안사(ANSA)통신, 자유아시아방송(RFA) 등의 보도에 따르면, 모게리니 고위대표는 이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의회 회의에 출석해 위와 같이 보고하고, 대북 경제 제재 조치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동반국들과 긴밀하게 공조하겠다고 밝혔다.
모게리니 고위대표는 또 지난 11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 2375호에 따라 EU 차원에서도 추가 제재로 대북 압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군사적 행동은 대규모 분쟁으로 확산될 수 있고 결과를 전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며 평화적 외교적 방법을 통한 북한의 비핵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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