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애미 (미 플로리다주)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허리케인 어마로 인해 노르웨이 크루즈회사 소속의 대형 크루즈선 "노르웨이 이스케이프"가 9일 마이애미 입항 스케줄을 앞당겨 서둘러 돌아오고 있다.
무려 4248명이 타고 있는 이 대형 크루즈선은 7일 오후 (현지시간)에는 마이애미의 부두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배는 2일 7일간의 일정으로 마이애미항을 떠났었다.
승객들은 마이애미에서 하선하든지 배안에 계속 머물든지 선택할 수 있다. 노르웨이 이스케이프호는 허리케인을 피해 다른 곳으로 대피했다고 다음주 13일이나 14일쯤 다시 회항할 예정이다.
선박회사측은 모든 승객들에게 일부 요금을 되돌려주고 , 차후 사용할 25% 할인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일정 변경으로 추가 항공요금을 물어야하는 승객들에게는 1인당 300달러 한도내에서 이를 보상해준다.
한 편 마이애미시 건축과의 모리스 폰스 부국장은 플로리다 남부 지역에 서 있는 건축용 고공 크레인들이 어마같은 초강력 허리케인으로 쓰러질 경우 엄청난 위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는 마이애미시 한 곳에만도 무려 24대의 고공 크레인이 서 있으며 크레인의 팔들이 균형을 잃을 경우가 우려 된다고 그는 말했다.
이런 크레인들은 보통 시속 233km의 강풍까지는 버틸 수 있도록 제작되었지만, 허리케인 어마 같이 풍속 300km가 넘는 카테고리 5의 괴물 허리케인에는 당할 수가 없다고 알려져있다.
폰스는 보도자료를 통해서 " 어마 같이 엄청난 강풍이 몰아치는 동안에는 건설용 대형 크레인이 서 있는 부근의 건물에는 가있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경고했다.ㅣ
[email protected]
무려 4248명이 타고 있는 이 대형 크루즈선은 7일 오후 (현지시간)에는 마이애미의 부두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배는 2일 7일간의 일정으로 마이애미항을 떠났었다.
승객들은 마이애미에서 하선하든지 배안에 계속 머물든지 선택할 수 있다. 노르웨이 이스케이프호는 허리케인을 피해 다른 곳으로 대피했다고 다음주 13일이나 14일쯤 다시 회항할 예정이다.
선박회사측은 모든 승객들에게 일부 요금을 되돌려주고 , 차후 사용할 25% 할인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일정 변경으로 추가 항공요금을 물어야하는 승객들에게는 1인당 300달러 한도내에서 이를 보상해준다.
한 편 마이애미시 건축과의 모리스 폰스 부국장은 플로리다 남부 지역에 서 있는 건축용 고공 크레인들이 어마같은 초강력 허리케인으로 쓰러질 경우 엄청난 위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는 마이애미시 한 곳에만도 무려 24대의 고공 크레인이 서 있으며 크레인의 팔들이 균형을 잃을 경우가 우려 된다고 그는 말했다.
이런 크레인들은 보통 시속 233km의 강풍까지는 버틸 수 있도록 제작되었지만, 허리케인 어마 같이 풍속 300km가 넘는 카테고리 5의 괴물 허리케인에는 당할 수가 없다고 알려져있다.
폰스는 보도자료를 통해서 " 어마 같이 엄청난 강풍이 몰아치는 동안에는 건설용 대형 크레인이 서 있는 부근의 건물에는 가있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경고했다.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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