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선유도해수욕장 다음 달 개장···뱃길로 50~90분

기사등록 2017/06/26 11:17:06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고군산군도에 자리한 선유도해수욕장이 다음달 1일 개장해 8월15일까지 46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선유도해수욕장 전경, 2017.06.26. (사진= 군산시 제공) photo@newsis.com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고군산군도에 자리한 선유도해수욕장이 다음달 1일 개장해 8월15일까지 46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선유도해수욕장 전경, 2017.06.26. (사진= 군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무더운 여름 섬 한가운데 자리한 선유도에서 힐링하세요"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고군산군도에 자리한 선유도해수욕장이 다음 달 1일 개장해 8월15일까지 운영된다.

 63개의 크고 작은 섬(유인도 16개, 무인도 47개)이 모여 있는 고군산군도의 중심에 자리한 선유도는 군산에서 남서쪽으로 50㎞ 떨어져 있다. 면적은 2.13㎢에 주민 50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선유도는 신선 ‘선(仙)’에 놀 ‘유(遊)’로 경치가 아름다워 신선이 노닐던 섬이라는 뜻으로 불리며 유리알처럼 곱디고운 백사장이 10리(3.93㎞)에 걸쳐 펼쳐져 '명사십리 해수욕장'이라는 애칭도 가지고 있다.

 고군산군도의 중심 선유도에는 섬과 섬을 연결한 연도교 위에서 환상의 야경, 망주봉과 선유봉을 비롯한 등산코스와 하이킹 코스, 선유낙조와 명사십리, 삼도귀범 등의 관광명소, 바다낚시, 갯벌체험, 선유스카이선라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 차 있다.

 총 46일간 운영될 선유도해수욕장은 천연 해안사구로 이뤄져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고운 백사장(길이 4㎞, 폭 50m)으로 수심이 깊지 않고 파도가 높지 않아 가족 피서지로는 안성맞춤이다. 

 선유도는 시간의 흐름도 잊게 하는 황홀한 절경들을 품고 있다.

 이곳은 선유팔경이라고 이름 지어진 ▲선유낙조(하늘과 바다가 붉은 빛으로 감돌아 황홀하고 장엄), ▲명사십리(유리알처럼 투명한 모래사장), ▲망주폭포(비가 내리면 암벽을 타고 예닐곱 가닥으로 물줄기가 폭포), ▲삼도귀범(무녀도의 3개 무인도 사이로 고깃배) ▲장자어화(장자도 밤바다의 고깃배 불빛) ▲무산 12봉(고군산군도의 12개 봉우리가 춤을 추는 것 같다) ▲월영단풍(신시도의 월영봉을 오색으로 물들이는 단풍) ▲평사낙안(기러기가 내려앉은 듯한 형상의 모래톱) 등이 있다.

 국내 최초로 바다에 있는 섬과 섬을 연결해 바다를 횡단하는 공중하강체험시설인 '선유스카이SUN라인'도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고군산군도에 자리한 선유도해수욕장이 다음달 1일 개장해 8월15일까지 46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해수욕장 운영기간 갯벌 체험장 전경, 2017.06.26. (사진= 군산시 제공) photo@newsis.com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고군산군도에 자리한 선유도해수욕장이 다음달 1일 개장해 8월15일까지 46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해수욕장 운영기간 갯벌 체험장 전경, 2017.06.26. (사진= 군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출발지인 전망타워의 높이는 45m로 이곳부터 700m에 이르는 바다 상공을 가로지르는 활강체험으로 이뤄진다.

 선유도에서 무녀도와 장자도를 연결하는 9.28km의 하이킹코스도 인기다. 선유도와 이웃 섬들은 연륙교(連陸橋)와 연도교(連島橋)로 이어졌으며 가파른 오르막길도 없어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바지락과 모시조개, 동죽 등 갯벌에서 만날 수 있는 각종 조개류를 잡을 수 있어 가족 체험관광지로도 제격이다.

 군산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여객선과 유람선 등을 이용하면 되는 데 선유도 선착장까지는 해운사별로 50~90분이 소요된다.

 선유도행은 오전 9시를 시작으로 1~2시간 간격으로 총 5회 운항하는데 성수기에는 추가로 운항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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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선유도해수욕장 다음 달 개장···뱃길로 50~90분

기사등록 2017/06/26 11:17: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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