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정보대는 올해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학생들 취업난과 기업 구인난 해소 등을 목적으로 사회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산하기위해 실시된다. 대학 체질을 '산학선도형 대학'으로 개편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5년간이다.
올 최대 규모 대학 재정지원 사업으로서 888억원이 지원되고 전국 전문대중 44개 대학만이 선정됐다. 우송정보대는 올 17억원 내외를 지원받는다.
우송정보대는 지난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우수(B) 등급을 받았고 2010년부터 중소기업청의 산학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또 대학자체적으로 강소기업챔피언반과 해외취업반 등 주문식교육(EOD)으로 취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상직 총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대학의 산학협력과 사회맞춤형 교육 역량 등을 강화시키고 산학일체형 교육혁신으로 사회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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