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15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행사에 공무원들을 대거 동원하고 있어 논란을 빚고 있다. 사진은 행정자치부와 강원도가 전국 및 도내 자치단체에 보낸 공문.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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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2018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행사에 공무원들을 대거 동원하고 있어 논란을 빚고 있다.
15일 강원도 등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지난 1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에게 2018평창동계올림픽 테스 트이벤트 참여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생활공간정책과-437(2017.2.1)호로 발송된 공문에는 2월3일부터 4월19일까지 운영되는 테스트 이벤트에 관심있는 소속 직원 및 가족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 협조를 당부한다며 대회 종목과 세부 일정을 첨부해 발송했다.
이에 강원도는 지난 3일 도내 18개 시·군 앞으로 행정자치부에서 테스트 이벤트 참여를 협조 요청하였기에 이첩 통보하오니 도 및 시·군에서는 전 직원이 공람할 수 있도록 조치해주길 바란다며 세부 경기 일정과 관중 참여 인원 계획표를 발송했다.
강원도가 행사 기간 도내 18개 시·군에 할당한 인원은 평창, 강릉, 정선 개최도시 8만1000명, 비개최 15개 시·군 1만3000명 등 총 9만7000명에 이르고 있다.
지금까지 동원된 공무원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FIS 크로스컨트리 월드컵 1470명을 비롯해 15일 현재 4만7300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놓고 개막 약 1년을 앞둔 동계올림픽에 대해 아직도 관객을 공직사회에 의존하는 것은 군사정권의 구태가 되풀이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또 업무 공백으로 인한 주민 피해는 물론 공무원들의 출장에 따른 예산 지출로 애꿎은 혈세만 낭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공무원에게는 1인당 교통비(일비) 1만원, 식비 2만원 등 3만원을 지출하고 있어 출장에 따른 예산 지출은 30억원에 육박한 29억1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내 한 지자체 공무원인 박모(47)씨는 "세계가 주목하는 올림픽이 강원도에서 열리는 만큼, 지역의 공무원이 솔선하여 붐 조성에 참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원도 박윤미 도의원은 14일 열린 제4차 임시회 올림픽운영국 소관 2017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테스트 이벤트 관중 동원과 관련 "공무원 및 관련 단체 동원이 아닌 붐 조성을 통한 관중 동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명서 의원도 "범국민적인 올림픽 붐업을 위해서는 강원도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범국민적 붐업 조성을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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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강원도 등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지난 1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에게 2018평창동계올림픽 테스 트이벤트 참여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생활공간정책과-437(2017.2.1)호로 발송된 공문에는 2월3일부터 4월19일까지 운영되는 테스트 이벤트에 관심있는 소속 직원 및 가족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 협조를 당부한다며 대회 종목과 세부 일정을 첨부해 발송했다.
이에 강원도는 지난 3일 도내 18개 시·군 앞으로 행정자치부에서 테스트 이벤트 참여를 협조 요청하였기에 이첩 통보하오니 도 및 시·군에서는 전 직원이 공람할 수 있도록 조치해주길 바란다며 세부 경기 일정과 관중 참여 인원 계획표를 발송했다.
강원도가 행사 기간 도내 18개 시·군에 할당한 인원은 평창, 강릉, 정선 개최도시 8만1000명, 비개최 15개 시·군 1만3000명 등 총 9만7000명에 이르고 있다.
지금까지 동원된 공무원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FIS 크로스컨트리 월드컵 1470명을 비롯해 15일 현재 4만7300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놓고 개막 약 1년을 앞둔 동계올림픽에 대해 아직도 관객을 공직사회에 의존하는 것은 군사정권의 구태가 되풀이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또 업무 공백으로 인한 주민 피해는 물론 공무원들의 출장에 따른 예산 지출로 애꿎은 혈세만 낭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공무원에게는 1인당 교통비(일비) 1만원, 식비 2만원 등 3만원을 지출하고 있어 출장에 따른 예산 지출은 30억원에 육박한 29억1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내 한 지자체 공무원인 박모(47)씨는 "세계가 주목하는 올림픽이 강원도에서 열리는 만큼, 지역의 공무원이 솔선하여 붐 조성에 참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원도 박윤미 도의원은 14일 열린 제4차 임시회 올림픽운영국 소관 2017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테스트 이벤트 관중 동원과 관련 "공무원 및 관련 단체 동원이 아닌 붐 조성을 통한 관중 동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명서 의원도 "범국민적인 올림픽 붐업을 위해서는 강원도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범국민적 붐업 조성을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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