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광복70주년 특별음악회

기사등록 2015/08/13 16:38:03

최종수정 2016/12/28 15:27:18

【양구=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양구군은 광복70주년을 맞아 특별음악회를 개최한다.

 양구군에 따르면 광복절인 15일 선사박물관 초가무대에서 광복의 기쁨을 함께하고 민족의 얼을 다시 새겨보는 특별음악회가 열린다.

 음악회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광복의 날 만세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1부 민족의 얼 아리랑, 청춘무용단의 얼러지아리랑, 경기민요, 동부민요 공연에 이어 2부에서는 광복의 환희로 21사단의 군악대 힘찬 공연이 펼쳐진다.

 또 부대행사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구군협의회의 소원의 풍등날리기 행사도 열려 의미있는 광복절의 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양구근현대사박물관에서는 이달까지 광복관련 소장품 특별전시회가 열려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광복 70주년 광복절을 맞은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현대사박물관은 다양한 우표, 광복 전후 잡지, 도자기, 수십년전의 포스터 등이 전시돼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미숙 선사박물관장은 "여름철 토요음악회를 수차례 성황리에 열렸지만, 이번 음악회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특별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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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광복70주년 특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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