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 양양군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14~17일 손양면 학포리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8·15 경축 국제사이클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남녀 일반부와 고교부 66개 팀 300여명이 참가해 스프린트, 1㎞ 독주, 단체추발, 스크래치, 책임선두경기 등 12개 종목별로 기량을 겨룬다.
양양군과 대한사이클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실업사이클연맹이 주관해 치러진다. 개폐회식은 선수 보호와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생략된다.
한편 양양에서는 자전거대축전이 9월19일에,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사이클 종목 경기가 10월16~22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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