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인문 '강산무진도' (부분, 비단에 엷은 색, 조선 18세기, 국립중앙박물관)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백성들은 각자 성실히 살아가고 군주는 백성들을 덕으로 다스려 자연과 사회가 어우러진 곳은 유가(儒家)에서 꿈꾸는 최고 이상 국가이다.’
조선 후기 화가 이인문(1745~1821)이 ‘강산무진도’에 담은 이상향의 세계다.
국립중앙박물관이 29일부터 여는 한·중·일 3국의 대표적 산수화를 보여주는 특별전 ‘산수화, 이상향을 꿈꾸다’에 ‘강산무진도(江山無盡圖)’가 나온다. ‘강산무진도’는 자연과 사회와 개인이 서로 평화롭게 어울려 생활하는 이상적인 세계를 담은 작품으로 850㎝에 달한다.
조선 후기 화가 이인문(1745~1821)이 ‘강산무진도’에 담은 이상향의 세계다.
국립중앙박물관이 29일부터 여는 한·중·일 3국의 대표적 산수화를 보여주는 특별전 ‘산수화, 이상향을 꿈꾸다’에 ‘강산무진도(江山無盡圖)’가 나온다. ‘강산무진도’는 자연과 사회와 개인이 서로 평화롭게 어울려 생활하는 이상적인 세계를 담은 작품으로 850㎝에 달한다.

【서울=뉴시스】김홍도 '삼공불환도'(비단에 엷은 색, 조선 1801년, 개인 소장)
이인문과 조선 화단에서 쌍벽을 이룬 김홍도의 ‘삼공불환도(三公不換圖)’도 있다. 8폭 대화면에 문인들이 꿈꾼 이상적인 전원생활을 표현했다. 중국의 유학자 중장통의 ‘낙지론(樂志論)’의 내용을 주제로 했다. 제목인 ‘삼공불환’은 풍요로운 자연 속 삶을 높은 벼슬과도 바꾸지 않겠다는 의미다. 우리 옛사람들의 이상적 삶의 모습과 정서가 잘 표현됐다고 국립중앙박물관 측은 설명했다.
전시장에는 이인문과 김홍도를 비롯해 정선, 안중식, 장욱진 등 7세기 백제 ‘산수문전(山水文塼)’부터 1980년대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작품 109점이 걸린다.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삼성미술관 리움,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중국 상하이박물관, 일본 교토국립박물관 등 국내외 주요 박물관이 소장한 명품 산수화들이다.
전시장에는 이인문과 김홍도를 비롯해 정선, 안중식, 장욱진 등 7세기 백제 ‘산수문전(山水文塼)’부터 1980년대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작품 109점이 걸린다.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삼성미술관 리움,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중국 상하이박물관, 일본 교토국립박물관 등 국내외 주요 박물관이 소장한 명품 산수화들이다.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관계자들이 '산수화, 이상향을 꿈꾸다' 특별전 작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한국, 중국, 일본의 대표적인 산수화 109점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29일부터 9월28일까지 열린다.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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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처음 전시되는 중국과 일본 명작 42점이 포함됐다.
상하이박물관 소장 문징명과 동기창 등 중국 산수화 대가의 작품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시인 도연명의 귀거래사를 그린 ‘귀거래도(歸去來圖)는 미국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중국 회화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작품이다.
상하이박물관 소장 문징명과 동기창 등 중국 산수화 대가의 작품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시인 도연명의 귀거래사를 그린 ‘귀거래도(歸去來圖)는 미국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중국 회화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작품이다.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관계자들이 '산수화, 이상향을 꿈꾸다' 특별전 작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한국, 중국, 일본의 대표적인 산수화 109점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29일부터 9월28일까지 열린다.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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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국립박물관에서 온 ‘봉래선경도(蓬萊仙境圖)’와 ‘무릉도원도(武陵桃源圖)’는 일본의 마지막 문인으로 불리는 도미오카 데사이의 대작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주요 전시품에 대해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오디오 가이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8월20일과 9월3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전시와 연계한 학술 강연회가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상향을 그린 한·중·일의 정통 산수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전시”라며 “아름다운 회화 작품을 감상하면서 옛사람의 마음의 눈으로 본 이상향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현대인에게 이상적인 삶과 사회의 모습은 또 어떻게 나타날지 살펴볼 기회”라고 소개했다. 전시는 9월2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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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서는 주요 전시품에 대해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오디오 가이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8월20일과 9월3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전시와 연계한 학술 강연회가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상향을 그린 한·중·일의 정통 산수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전시”라며 “아름다운 회화 작품을 감상하면서 옛사람의 마음의 눈으로 본 이상향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현대인에게 이상적인 삶과 사회의 모습은 또 어떻게 나타날지 살펴볼 기회”라고 소개했다. 전시는 9월2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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