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위옌·바이바이허 왔다, 한중합작영화 '이별계약' 남녀주인공

기사등록 2013/06/19 21:59:05

최종수정 2016/12/28 07:38:14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2013 중국영화제 폐막작인 ‘이별계약’의 남녀주연 펑위옌(31·彭于晏)과 바이바이허(29·白百何)가 19일 우리나라에 왔다.

 사랑하기 때문에 5년 동안 이별 계약을 한 남녀의 이야기를 유쾌하면서 가슴 찡하게 그린 영화에서 애인을 위해 요리하는 스타 셰프 ‘리싱’을 맡은 타이완 출신 펑위옌은 ‘청설’, ‘점프 아쉰’ 등으로 국내에서도 지명도가 높다. 뛰어난 외모와 조각 같은 몸매, 지성, 연기력까지 모두 갖춰 ‘중국어권의 송중기’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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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싱의 사랑스러운 첫사랑 ‘차오차오’로 나온 중국 여배우 바이바이허는 현지에서 최고의 흥행성적을 거둔 로맨틱 코미디 ‘실연 33일’의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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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내한한 펑위옌과 바이바이허는 ‘이별계약’의 한국 개봉일이자 중국영화제 페막식이 열리는 20일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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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 인터뷰에 이어 오후 7시부터 CGV여의도 4관에서 열리는 중국영화제 폐막식에 참석한다. 오후 8시30분부터 ‘이별계약’ 한국 개봉을 기념해 8관에서 무대인사를 한다.

 ‘이별계약’은 한국의 CJ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하고, 시나리오는 중국 작가들이, 연출은 멜로 ’선물‘(2001), 로맨틱 코디미 ’작업의 정석‘(2005)의 오기환(46) 감독이 책임졌다. 촬영, 조명 등 주요 기술 스태프로도 한국이 참여했다. 중국 국영 배급사가 배급을 맡아 지난 4월 현지 개봉해 한·중 합작영화 사상 최대인 35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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