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단체 대선후보, 내달 10일 확정

기사등록 2012/10/27 05:00:00

최종수정 2016/12/28 01:27:55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공공운수노조, 공무원노조, 전교조 등 주요 산별연맹 소속 노동운동가들과 정규직·비정규직 활동가들이 다음달 10일 노동자를 대표하는 대통령 후보를 선출한다.  변혁적 현장실천과 노동자계급정당 건설을 위한 추진모임(변혁모임)은 지난 25일 노동전선, 노동해방, 노혁추, 사노위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노동자대통령 대선공동대응 회의를 통해 다음달 10일 노동자대통령 선출대회와 출정식을 동시에 열기로 정했다.  오는 29~31일 후보추천과 후보등록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선거인단을 모집한 뒤 다음달 8~10일 투표를 거쳐 대선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후보의 자격을 심사할 후보선출위원회와 후보 선출을 관장할 선거관리위원회도 구성키로 결의했다.  현재 후보군에는 김소연 기륭전자 전 분회장과 김정우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지부장, 이호동 발전노조 전 위원장 등 3명이 이름을 올려둔 상태다.  김소연 전 분회장은 2005년부터 1895일 동안 기륭전자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요구했고 94일 단식투쟁을 벌여 정규직화를 이끌어낸 인물이다.  김정우 지부장은 정리해고와 파업현장 진압에 맞서 77일간 파업을 벌였고 서울 대한문 앞에서 쌍용차 사태 해결을 요구하며 항의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고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단식도 시작했다.  이호동 위원장은 2002년 철도·가스·전력 민영화에 반대하며 38일 동안 파업을 벌이는 등 공공부문 민영화 저지투쟁을 지휘했다.  변혁모임 관계자는 "진보신당을 비롯해 노동자 독자 정치세력화와 노동자대통령 출마를 염원하는 모든 세력들에게 대선 공동대응에 함께 할 것을 다시 한 번 요청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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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단체 대선후보, 내달 10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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