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뉴시스】권혁진 기자 = SK 와이번스 박재홍(38)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재홍은 9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 정자동 NHN 그린 팩토리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제11차 정기총회에서 제7대 회장으로 뽑혔다. 임기는 2년이다.
팀별 1명씩 총 8명의 후보자가 나선 이번 회장 선서에서 박재홍은 총 275명의 선수들에게 89표를 얻어 87표의 서재응(KIA)을 간발의 차로 따돌렸다.
박재홍은 "선수협이 발전과 퇴보를 반복하면서 현재 과도기에 왔다. 회장이 된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공정하고 투명성 있는 선수협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96년 현대 유니콘스를 통해 프로무대에 뛰어든 박재홍은 KIA 타이거즈를 거쳐 2005년부터 지금까지 SK 와이번스에서 뛰고 있다. 국내 최초로 30-30 클럽(홈런 30개·도루 30개)에 가입하는 등 호타준족의 선수로 명성을 날렸다.
경기장 밖에서도 강력한 리더십으로 후배들을 잘 이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날 선거에는 손승락(넥센), 이혜천(두산), 조성환(롯데), 현재윤(삼성), 정원석(한화), 서재응, 봉중근(LG) 등이 출마했다.
한편 선수들 초상권 독점 사용을 두고 게임업체로부터 수십억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권시형 사무총장은 이날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
[email protected]
박재홍은 9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 정자동 NHN 그린 팩토리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제11차 정기총회에서 제7대 회장으로 뽑혔다. 임기는 2년이다.
팀별 1명씩 총 8명의 후보자가 나선 이번 회장 선서에서 박재홍은 총 275명의 선수들에게 89표를 얻어 87표의 서재응(KIA)을 간발의 차로 따돌렸다.
박재홍은 "선수협이 발전과 퇴보를 반복하면서 현재 과도기에 왔다. 회장이 된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공정하고 투명성 있는 선수협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96년 현대 유니콘스를 통해 프로무대에 뛰어든 박재홍은 KIA 타이거즈를 거쳐 2005년부터 지금까지 SK 와이번스에서 뛰고 있다. 국내 최초로 30-30 클럽(홈런 30개·도루 30개)에 가입하는 등 호타준족의 선수로 명성을 날렸다.
경기장 밖에서도 강력한 리더십으로 후배들을 잘 이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날 선거에는 손승락(넥센), 이혜천(두산), 조성환(롯데), 현재윤(삼성), 정원석(한화), 서재응, 봉중근(LG) 등이 출마했다.
한편 선수들 초상권 독점 사용을 두고 게임업체로부터 수십억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권시형 사무총장은 이날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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