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첫 '스마트폰 전자결제서비스' 오픈한다

기사등록 2010/04/08 10:15:47

최종수정 2017/01/11 11:37:52

【서울=뉴시스】류영상 기자 = 삼성카드는 오는12일부터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전 기종에서 30만 원 미만시 카드 결제가 가능한 '스마트폰 전자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전자결제 서비스는 PC에서 30만 원 미만 신용카드 결제시 이용되는 온라인 소액 결제 시스템 '안심클릭'을 스마트폰 내에 그대로 구현한 것으로 스마트폰으로 바로 카드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삼성카드 '스마트폰 전자결제 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카드결제가 가능한 모바일 쇼핑몰에서 이용가능하며, 카드 결제가 가능한 쇼핑몰 수는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안심클릭에 E2E 암호화를 적용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E2E 암호화는 카드 결제시 가상 키보드가 생성돼 카드번호나 CVC(카드 뒷면 서명란 번호중 마지막 세 자리) 등을 암호화해 개인정보 해킹 등을
방지하는 보안 프로그램이다.

 반가희 삼성카드 대리는 "이번 스마트폰 전자결제 서비스 개발로 고객들이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모바일 쇼핑몰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스마트폰과 모바일 쇼핑몰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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