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30명대 확진자 발생에 긴장감↑……열흘째 두자릿수

기사등록 2021/11/11 10:01:47

24→21→23→22→25→23→34명…주간 일평균 24.6명

[사진=뉴시스DB]시민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DB]시민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고 있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수가 30명대로 올라서면서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 자릿수에서 10명대, 20명대를 거쳐 30명대 감염이 발생하는 완만하지만 지속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다양한 집단감염군 등을 중심으로 34명이 감염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달 들어 열흘 연속 두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하던중 지난 4일 20명대로 올라선 뒤 발생한 30명대 감염이다.

대덕구 요양병원의 환자와 보호자 등 3명이 더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26명으로 늘었고, 유성구 용산동 교회와 관련해 6명이 n차 감염되면서 누적확진자가 15명으로 불어났다.

동대전중학교와 관련해서도 1명이 n차감염돼 누적확진자가 10명이 됐고, 10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중이다.

대전에서는 지난 4일 24명, 5일 21명, 6일 23명, 7일 22명, 8일 25명, 9일 23명, 전날 34명 등 한주동안 172명이 확진됐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24.6명이다.

전날까지 대전 인구(145만4011명)대비 1차 접종률은 79.5%, 접종 완료자는 75.5%다. 12세 이상 1차 접종률은 88.1%, 2차 접종률은 83.7%다. 총 누적확진자는 7777명(해외입국자 109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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