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국가와 미래 위해 힘 모아야 할 때"
"바이든, 미국을 단합으로 이끌 것 기대"
부시 전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누구에게 투표했든, 투표는 이미 개표됐다"고 말했다. 부시는 그러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검표를 요청하고 법적 도전을 할 권리가 있으며, 해결되지 못한 문제들은 "적절하게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부시 전 대통령은 이어 지금은 가족과 이웃을 위해, 그리고 국가와 미래를 위해 함께 모여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조 바이든 당선인과 대화를 나눴으며 바이든이 당선자로 결정된 후 7일 밤 대국민 연설에서 "애국적인 메시지"를 발표한 것에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부시는 또 "나와 바이든 간에는 정치적 견해차가 있지만, 바이든 당선인이 미국을 이끌고 단합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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