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안전시설물 위치정보시스템 구축

기사등록 2019/03/13 17:27:18

406개소 시설물 정밀 위치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시설물 위치정보시스템 측량모습. 2019.03.13.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시설물 위치정보시스템 측량모습. 2019.03.13.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근린공원, 성수특화구역 안전시설물 406개소에 대한 위치정보 통합 시스템을 확대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 시설물은 지진대피소, 소화전, 가로등, 보안등, CCTV 등이며 직접 위성측량을 실시해 안전시설물의 위치정보를 전산시스템에 구현했다.

구축된 성동 안전시설물 위치정보는 서울시 공간정보플랫폼인 서울형지도태깅과 모바일 웹인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성동경찰서, 성동소방서, 성동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에 안전시설물 위치좌표를 공유해 안전시설물의 체계적 관리와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어린이,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와 반려동물 실종 시 주변 안전시설물 모바일 위치정보를 활용해 보다 빠르게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 약속장소 지정과 배달서비스 위치제공 등 주민 일상생활에 편익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지역 내 안전시설물에 대해 정밀 위치정보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재난안전 대응체계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시설물 위치정보를 확대 구축하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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