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뚝섬유수지에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기사등록 2019/03/08 11:42:00

지상 3층 규모…2022년 준공 목표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뚝섬유수지 '복합문화체육센터'가 들어설 부지 현재 모습. 2019.03.08.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뚝섬유수지 '복합문화체육센터'가 들어설 부지 현재 모습. 2019.03.08.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생활밀착형SOC(사회간접자본)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뚝섬유수지에 복합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은 국민의 건강과 여가 활동,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원이 지원된다.

구는 이번에 선정된 '뚝섬유수지 복합문화체육센터(가칭)' 건립으로 지역주민들의 여가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뚝섬유수지 복합문화체육센터는 뚝섬유수지(성수동1가 685-63)에 연면적 4778㎡,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에는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소규모 풋살장, 조깅트랙 등의 체육시설과 공영형 어린이집,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정보통신 학습관 등의 편익시설이 들어선다.

구는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용역결과에 따라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 검토 등 절차를 진행한다. 이후 올해 말 설계공모를 통해 2020년 하반기 착공,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뚝섬유수지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성수·응봉·행당권역 주민들이 10분 내 접근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소확행'을 보장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생활밀착형 SOC사업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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