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탤런트 김빈우가 요로결석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요로결석은 요로계에 요석이 생성돼 소변 장애와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김빈우는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꼬박 일주일간 강한 진통제 없이 견딜 수 없었던 아픔이기에"라고 적었다.
"어이 없을 만큼 쌀알보다도 작았던 결석. 다시 한번 건강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아직 2개의 결석이 더 남아있어 언제 또 통증이 올지 모르지만 이제 정신 차리고 수분 섭취 잘하려고요"라고 다짐했다.
"걱정하게 해서 미안하고 많은 분들의 응원 감사하다. 결석이 내 몸에서 나간 날"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빈우는 요로결석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금요일 밤부터 이어진 복통은 처음엔 생리통 같은 느낌으로 시작해 허리 통증으로 번져 오른쪽 옆구리까지 견딜 수 없는 통증으로 2번의 병원행과 결국 응급실까지 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빈우는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에 진출하며 연예계 데뷔했다.
2003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금쪽같은 내새끼'(2005) '환상거탑'(2013) '불굴의 차여사'(2015) 등에 출연했다.
김빈우는 2세 연하 비연예인과 2015년 결혼해 딸과 아들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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