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AP/뉴시스] 세계 최장수 야생 조류로 알려진 레이산 앨버트로스(북태평양에 서식하는 새) '위즈덤'(오른쪽)이 지난달 27일(현지시각) 미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미드웨이 환초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알을 낳은 뒤 새 파트너와 함께 이를 지켜보고 있다. 올해 74세로 추정되는 '위즈덤'은 1956년 포획 당시 5세로 추정됐으며 이후 식별 밴드를 달게 됐고 이번에 4년 만에 산란했다. 미 태평양 지역 어류 및 야생동물관리국(USFWS)은 '위즈덤'이 평생 약 60개의 알을 낳고 30마리 정도의 새끼를 길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24.12.06.
한예슬, 10살 연하♥ 남편과 크리스마스…훈남 아우라
기사등록 2024/12/26 09:07:05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한예슬(43)이 남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한예슬은 지난 25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블랙 커플룩을 입고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예슬 남편은 한예슬을 바라보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5월 본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류성재(33) 씨와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후 프랑스, 이탈리아 등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모습도 공개했다.
한예슬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밝혔다. 한예슬은 "나의 삶 속에서 사랑을 빼놓을 수 없다. 정말 그냥 누나 동생 사이로 캐주얼하게 시작됐다. 사람들이랑 같이 어울려서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캐주얼하게 시작됐다. 어느 순간 이 친구를 오랜 시간 보았을 때 다른 사람들이랑 달랐던 부분이 보이기 시작했다. 내면이 굉장히 예쁜 친구였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내 생일파티를 서울에서 2~3시간 떨어진 곳에서 하는데, 그 친구가 생각나더라. '오늘 내 생일인데 와주지 않을래'라고 했더니 처음에는 자기가 가도 되는 자리인지 고민했다. 그러다가 정말 깜깜한 밤에 전력 질주해서 내게 달려왔다. 거기서 내가 심쿵했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나를 그냥 누나로 생각하지 않나 보다 싶었다. 이렇게 야밤에 3시간 막 이렇게 운전해서 나를 위해 달려올 정도면 나에게 좀 마음이 있는게 아닐까 싶어서, 그때부터 나도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한예슬은 2001년 슈퍼모델로 데뷔했으며, MBC TV 시트콤 '논스톱4'(2003~2004)로 주목받았다. 이후 드라마 '구미호 외전'(2004) '환상의 커플'(2006) '미녀의 탄생'(2014~2015) '빅이슈'(2019),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2007) 등에 출연했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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