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엿새 동안 열린 대회에서 한국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땄다.
여자 단식에선 안세영이 2024 파리 올림픽 이후 두 달 만에 국제 대회 복귀전에 나서 우승을 노렸지만, 결승에서 왕즈이(중국)와 우승을 다퉜지만 0-2(10-21 12-21)로 아쉽게 패배했다.
안세영은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이번 대회 은메달로 BWF 세계 랭킹 1위 탈환에 성공했다.
다만 대회 기간 중 코치진 지시를 무시했다는 의혹과 함께 불화설이 제기되고 있다.
여자 복식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 혼합 복식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는 준결승에 올랐지만, 각각 일본과 중국에 밀려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 밖에도 ▲남자 단식 전혁진(요넥스) ▲여자 단식 김가은(삼성생명) ▲남자 복식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 ▲여자 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 조, 신승찬(포천시청)-이유림(삼성생명) 조가 덴마크오픈을 마치고 돌아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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