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전 국회의원의 서울시교육감 선거 출마로 보수 진영의 후보 단일화가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가는 모양새다. 후발 단일화 기구가 새로 출범하며 2차 단일화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앞선 경선을 통해 보수 진영 단일후보로 확정된 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는 이러한 흐름을 "몰상식하다"고 지적했다. 4일 교육계에 따르면 보수 진영 최종 단일 후보 선출을 목표로 한 단일화 기구 '범보수교육감후보단일화추진위원회'(범단추)가 최근 출범했다. 황우여 전 교육부 장관, 서상목 전 보건복지부 장관, 이규택 전 국회의원을 주축으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의혹 특검법'을 두고 "이재명 범죄 지우기 특검"이라며 "위헌에 위헌을 더한 풀 패키지 위헌"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사느냐, 이재명 동물농장의 노예가 되느냐, 6월3일 국민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자유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지키는 선거다. 주권자의 분노로 이재명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무슨 죄를 지어도 감옥에 안 가는..
김상동 경북교육감 후보는 경북교육의 가장 취약한 점으로 '추락한 자존심', '무너진 학력' 등을 꼽았다. 경북 교육의 100년을 위한 공약으로는 경북교육과정평가원 설립 등을 약속했다. 다음은 김 후보와의 일문일답. -어느 후보도 갖추지 못한 자신만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소통 능력이다. 경북대 총장으로 1조원에 가까운 규모의 예산과 수만 명의 조직을 성공적으로 경영했다. 대학 총장은 명령하고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교수, 미래를 고민하는 학생, 그리고 행정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용기 경북교육감 후보는 경북교육의 문제점으로 '교육격차'와 '교육행정의 불통', '급격한 학교 소멸'을 꼽았다. 경북 100년을 위한 공약으로는 '교육비 해방' 등을 약속했다. 다음은 이 후보와의 일문일답. -어느 후보도 갖추지 못한 자신만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첫째, 30여년 동안 유·초·중등 교육현장을 지켜온 현장성이다. 둘째, 학생·교직원·학부모가 교육정책의 주체가 돼야 한다는 민주성이다. 셋째, 경북의 교육격차와 지역소멸 문제를 함께 풀어갈 교육거버넌스 경험이다. 31년 동안 평교사로 학생들을 가르..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교육감으로 재임하면서 '교육비 부담 완화'를 가장 큰 실적으로 꼽았다. 경북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교육으로는 '인공지능 대전환 대응교육'을 강조했다. 다음은 1문1답. -어느 후보도 갖추지 못한 자신만의 강점은 무엇인가. "'교실과 학교, 교육청을 모두 겪은 깊고 넓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정책 메시지에서 '따뜻한 교육, 학생 중심'을 지속적으로 강조할 수 있는 안목의 기반이 바로 현장을 잘 아는 데 있다. 단기 사업이 아니라 큰 방향을 잡는 스타일도 있다. 수산계고 ..
6월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권 가도의 관문이 된 경기도지사 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개혁신당 간 3자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민주당은 추미애 전 의원을 일찌감치 후보로 확정했고, '구인난'을 겪던 국민의힘은 우여곡절 끝에 양향자 최고위원을 후보를 내세웠다. 여기에 개혁신당 조응천 전 의원이 출사표를 던지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4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 추미애 후보는 지난달 29일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대규모 선대위를 출범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 행보..
6·3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을 두고 벌이는 쟁탈전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의 2강 각축전이 굳어졌다. 여기에 개혁신당 이수찬 후보와 무소속 김한구 후보도 도전장을 낸 상황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지낸 김 후보는 경기 군포에서 16~18대 국회의원과 대구 수성갑에서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등 4선 경력을 자랑한다. 국민의 정부 시절 보수정당인 한나라당 소속으로 16대 국회에 진입했지만 참여정부가 시작되면서 민주당계 정당인 열린우리당에 참여한 전력으로 현 국민의힘 인사들..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둔 3일 부산시장 선거전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이번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개혁신당 정이한 후보가 맞붙는 3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각 후보는 '도시 비전'을 전면에 내세우며 차별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는 부산의 정체성을 바다에서 찾고 있다.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경험과 해수부 부산 이전 성과를 토대로 '해양수도 부산 완성'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전 후보는 HMM 본사 이전,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 해양수도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6·3 지방선거를 30일 앞두고 강원 원주시장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후보와 국민의힘 원강수 현 시장 간 양강 구도로 압축되며 정책 경쟁과 시정 평가를 둘러싼 본격적인 표심 경쟁에 들어갔다. 민주당 구자열 후보는 경선에서 경쟁 주자들을 제치고 공천을 확정한 이후 '생활비 절감'을 핵심 키워드로 한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반값원주'를 전면에 내세우며 교통·주거·보육·공공요금 등 시민 체감 비용을 낮추는 데 정책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표 공약으로는 버스·택시 연계 월정액 교통 시스템, 저가 공공임대주택 공급, ..
6·3 지방선거를 30일 앞두고 강원 횡성군수 선거가 여야 후보에 무소속까지 가세한 3자 구도로 급변한 반면, 평창군수 선거는 전·현직 군수 간 재대결 양상으로 압축되며 지역별 상반된 선거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횡성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후보, 국민의힘 임광식 후보, 무소속 김명기 후보가 맞붙는 3파전으로 재편됐다. 김명기 군수가 국민의힘 경선 과정 이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기존 양강 구도가 흔들리는 양상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보수 진영 표 분산 가능성과 이에 따른 판세 변화 여부에 주목..
6·3지선 30여일 앞두고 강원 춘천·홍천·철원·인제·화천·양구 등 춘천권 6개 시·군의 시장 군수 출마 후보자들의 공천 윤곽이 나오면서 여야 각 후보 진영이 본격적인 5월 선거 전에 사활을 건 불꽃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춘천권 최대 격전지인 춘천시 등 춘천권 6개 시·군 선거 후보자들은 각 지역의 현안 해결을 내세우면서 민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춘천시장, 육동한 후보 vs 정광열 후보 맞대결…인구 30만 춘천 도약 이끌 후보는? 6·3지방 선거를 앞두고 춘천 시장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육동한 후보와 국민의..
6·3지방선거를 30일 앞둔 가운데 강릉시장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국민의힘 김홍규, 무소속 김동기 후보의 3자 대결 구도로 재편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후보는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짓고 강한 여당 후보임을 내세워 지역 내 대학교 등 각종 사화단체를 방문하며 간담회를 갖는 등 여론 청취에 돌입했다. 반면 후보 확정이 다소 늦는 김홍규 후보는 현역 프리미엄과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시정 연속성과 추진 중인 산업·관광 사업의 완성을 내세워 본격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반발해 탈당해 무..
동해시장, 양양군수 선거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 국민의힘 현직 시장, 군수의 사법 리스크까지 판박이다. 동해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정훈, 국민의힘 김기하, 개혁신당 김홍수 후보가 출마, 3파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정훈 후보는 동해,묵호항 크루즈 여객선 유치, KTX 운행, 항,역세권 확대 등 제시하고 표심 다지기에 나섰다. 국민의힘 김기하 후보는 기업 및 투자 유치 확대와 규제 완화, 발전소 인근 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주요 공약을 발표하고 세결집에 힘을 쏟고 있다. 개혁신당 김홍수는 ..
6·3지선 속초시장 선거는 8년 만에 전,현직 시장의 리턴매치와 패기의 40대 시의원 무소속 후보가 가세하면서 3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철수 후보는 식수난 해결, 엑스포광장 정비, 영랑호수윗길 조성 등을 성과와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화폐 확대, 제조업·관광산업 병행 성장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국민의힘 이병선 후보는 자영업자 지원센터, 신중년 정책, 공영주차장 확충, 1인당 20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등 공약을 제시,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 무소속 염하나 후보는 해양 특화 단과대학 설립, ..
6·3 지방선거를 30일 앞두고 강원 남부권 태백·삼척·정선·영월이 선거 막판 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현직 수성'과 '정권 교체' 구도가 맞물리며 지역별로 상이한 판세가 형성되고 있다. 태백과 삼척은 국민의힘 소속 현직 단체장이 재선 도전에 나서며 '현직 프리미엄'이 시험대에 올랐다. 태백시에서는 국민의힘 이상호 후보가 국책사업 유치 성과 등을 내세워 수성을 노리는 반면, 더불어민주당 김동구 후보는 지역 현안 대응 부족을 지적하며 맞서고 있다. 삼척시 역시 국민의힘 박상수 후보가 수소 산업 기반 구축 등을 강조하며..
더불어민주당은 4일 부산을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의와 부산·울산·경남 공천자 대회를 진행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한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할 예정이다.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하정우 부산 북갑 보궐선거 후보 등도 자리한다. 아울러 민주당은 현장 최고위 이후 부산·울산·경남 공천자대회를 연다. 당 지도부와 부·울·경 광역단체장 후보와 시도당위원장 등이 함께할 계획이다. 이날 공천자대회에서는 전 후보와 김상욱 울산..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윤석열 정부 조작 수사·기소 의혹 특검법'을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특검법'으로 규정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검법이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경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등 가능한 모든 저지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지난 3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공소취소 특검은 도둑이 경찰을 임명하는 격"이라며 "대통령이 특검을 임명하고, 그 특검이 임명권자의 재판을 없애자는 건 근대 법치주의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부산 구포시장 방문 과정에서 초등학교 1학년 아이에게 하정우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를 '오빠'라고 불러보라고 말한 상황이 논란이 되자 "아이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돼 상처받으셨을 아이와 아이의 부모님께 송구하다"고 했다.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오후 공지를 내고 정 대표가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하 후보도 이날 오후 캠프 공지를 통해 "오늘 지역 주민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아이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며 "이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아이와 부모님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부산 구포시장 방문 과정에서 초등학교 1학년 아이에게 하정우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를 '오빠'라고 불러보라고 말한 상황이 논란이 되자 "아이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돼 상처받으셨을 아이와 아이의 부모님께 송구하다"고 했다.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오후 공지를 내고 정 대표가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정 대표는 이날 오전 하 후보 등과 함께 부산 구포시장 민생 현장 방문에 나섰다. 정 대표는 이 과정에서 만난 한 초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에게 "몇 학년이에요...
6·3지방선거 충남 계룡시장 선거에 국민의힘 이응우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정준영 후보가 자웅을 겨룬다. 보수색체가 강한 도농복합도시 형태를 띠고 있는 계룡지역 특성상 정당 대결보다는 지역발전 적임자를 뽑는 선거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 후보는 현직 시장이란 프리미엄을 통해 지역 현안의 지속성을 강조하는 한편 국방도시 달성을 위한 공약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현직에 몸 담고 있는 이 후보로서는 시장의 역할론에 비중을 두고 마지막까지 시정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내주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다는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