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D-30]춘천시장·홍천·철원·인제·화천·양구군수 선거 '관심'

기사등록 2026/05/04 07:00:00

최종수정 2026/05/04 07:24:24

[춘천·홍천·철원·인제·화천·양구=뉴시스] 6.3지선 30여일 앞두고 강원 춘천·홍천·철원·인제·화천·양구 등 춘천권 6개 시·군의 시장 군수 출마 후보자들의 공천 윤곽이 나오면서  여야 각 후보 진영이 본격적인 5월 선거 전에 사활을 건 불꽃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춘천권 최대 격전지인 춘천시 등 춘천권 6개 시군 시장 군수 후보자들의 공약과 선거 관련 전략 등을 살펴보았다. syi2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홍천·철원·인제·화천·양구=뉴시스] 6.3지선 30여일 앞두고 강원 춘천·홍천·철원·인제·화천·양구 등 춘천권 6개 시·군의 시장 군수 출마 후보자들의 공천 윤곽이 나오면서  여야 각 후보 진영이 본격적인 5월 선거 전에 사활을 건 불꽃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춘천권 최대 격전지인 춘천시 등 춘천권 6개 시군 시장 군수 후보자들의 공약과 선거 관련 전략 등을 살펴보았다.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6·3지선 30여일 앞두고 강원 춘천·홍천·철원·인제·화천·양구 등 춘천권 6개 시·군의 시장 군수 출마 후보자들의 공천 윤곽이 나오면서 여야 각 후보 진영이 본격적인 5월 선거 전에 사활을 건 불꽃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춘천권 최대 격전지인 춘천시 등 춘천권 6개 시·군 선거 후보자들은 각 지역의 현안 해결을 내세우면서 민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춘천시장, 육동한 후보 vs 정광열 후보 맞대결…인구 30만 춘천 도약 이끌 후보는?

6·3지방 선거를 앞두고 춘천 시장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육동한 후보와 국민의힘 정광열 후보의 맞대결 대진이 확정되면서 두 후보 간 치열한 5월 선거 전을 예고하고 있다..

육동한 후보는 강원 연구원장과 춘천 시장 재임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시정 성과와 정책 연속성을 강조하며, 정부·도정과의 협력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도시 인프라 확충과 관광 활성화,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점을 부각하고 있다.

정광열 후보는 삼성전자 부사장과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지낸 기업·경제 전문가 이미지를 앞세워 산업 중심 성장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캠프페이지 활용 구상과 관광·디지털 산업 결합을 통한 도시 혁신, 투자 유치 확대 등을 통해 춘천 경제의 체질 개선을 이루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양측은 도시 개발 방향과 경제 활성화 해법을 두고 뚜렷한 시각 차이를 보이며 정책 대결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춘천시민의 관심이 춘천시가 원주시보다 발전에 뒤쳐진 이유가 춘천 도심권에 집중한 결과라는 점에서 두 후보가 기존 춘천의 좁은 도심권에서 벗어나 다양한 역세권 발전을 통한 신 산업·경제 관광 발전을 위해 책임 있는 확장 비전을 제시하느냐도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의 표심이 갈릴 전망이다.

◇홍천 군수, 박승영 vs 신영재 vs 강석헌 3파전…철도시대 맞는 홍천 발전 비전 놓고 격돌

오는 6·3 제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홍천군수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박승영 후보, 국민의힘 신영재 후보, 진보당 강석헌 후보 간 3파전으로 압축되며 본격 선거 전에 돌입했다.

박승영 후보는 30년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활력 도시, 인구 10만 기반 구축, 농정 혁신과 문화·관광 산업 육성, 복지·의료 서비스 확대 등 균형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신영재 후보는 재선 군수 도전에 나서며 예산 1조원 돌파, 광역철도 예타 통과,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등 시정 성과를 강조하고, 신도시 조성과 바이오 산업 육성, 농업 산업화,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중심으로 한 성장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강석헌 후보는 주민수당과 산소연금 도입, 재생에너지 공영화, 공공돌봄 확대 등을 통해 사람 중심 군정과 생활 안정 강화에 초점을 맞추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홍천고등학교 동문인 신영재후보와 박승영 후보는 홍천 군수의 행정경험 있는 신영재 후보와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행정경험이 있는 박승영 후보의  대결에 관심이 모아지는  있는 가운데 새로운 철도 시대를 맞는 홍천 발전 비전이 이번 선거의 핵으로 부상될 전망이다.

◇인제군수, 최상기 vs 엄윤순 vs 한상철 3파전…동서고속철도의 인제 경유에 따른 인제 발전 놓고 정책 대결 예고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제군수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최상기 군수, 국민의힘 엄윤순 예비후보, 무소속 한상철 예비후보 간 3파전으로 전개되며 본격 경쟁에 돌입했다.

최상기 후보는 현직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과 국도 개선 성과를 강조하며, 동서고속철 인제역·백담역 개발을 통한 생활인구 확대와 관광 활성화를 내세우고 있다.

.엄윤순 후보는 도의원과 군의원 경험에서 축적한 소통력과 추진력을 강조하며, 강원특별자치도 특례를 활용한 규제 완화와 설악권 관광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회복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한상철 후보는 수상레저 특구 조성과 소수력 발전, 정착지원 원스톱 행정 등 생활 밀착형 공약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선거는 새로 개통될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의 인제 경유에 따른 관광 활성화 등 인제 발전 공약과 비전이 유권자의 표심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천군수, 김세훈 vs 최명수 맞대결…정책 차이 뚜렷

6·3지방 선거 D-30을 앞두고 화천군수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김세훈 후보와 국민의힘 최명수 후보 간 1대 1 맞대결 구도로 압축되면서 본격적인 정면 승부에 돌입했다.

김세훈 후보는 “우리는 결국 화천”이라는 기조 아래 공동체 중심의 군정 전환을 강조하며, 농어촌 기본 소득과 햇빛 연금 도입, 관광·스포츠 자원 활용을 통한 생활 인구 확대 등 균형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최명수 후보는 “혼자가 아닌 원팀”을 내세워 조직 결속과 추진력을 강조하며, 접경 지역 규제 완화와 관광·체육·산림 자원 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구축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양측은 서로 다른 비전과 전략을 앞세워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한 번도 내준 적 없는 국힘의 수성 전략과 더민주의 현 정권 프리미엄 전략을 통한 공략이  유권자의 표심을 어떻게 흔들지도 이번 선거에서 주목되고 있다.

◇철원군수, 한금석 vs 김동일 vs 고기영 3파전…조직과 인물 경쟁력이 관건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철원군수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한금석 후보, 국민의힘 김동일 후보, 무소속 고기영 후보 간 3자 구도로 재편되면서 선거 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잇다.

한금석 후보는 생애 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복지와 농업 중심 성장, 접경 지역을 평화·관광 자원으로 전환하는 전략 등을 제시하며 지역 균형 발전을 강조하고 있다.

김동일 후보는 안전·복지·청년 정책을 축으로 한 생활 밀착형 공약과 민·군 상생 기반 경제 활성화를 내세우며 안정적 군정 운영을 강조하고 있다.

고기영 후보는 기업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단지 유치와 스포츠 마케팅 확대 등 경제 활력 회복에 방점을 찍으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세 후보는 접경 지역 활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둘러싸고 상이한 해법을 제시하며 치열한 정책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소지역별 표심 흐름과 조직력, 인물 경쟁력이 승부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양구군수, 서흥원 vs 김왕규 등 3파전…민주 후보 재추천 결정으로 안개 선거 국면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양구군수 선거가 성비위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김철 후보자에 대한 공천이 지난 29일 무효화되고 후보를 재추천하기로 하면서 당초 국민의힘 서흥원 군수, 무소속 김왕규 후보까지 포함한 3자 구도에 변화가 생겨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재 추천을 위해 이 지역을 전략 선거구로 지정하기로 최고위에서 의결한 생황이다.

국민의힘 서흥원 후보는 현직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대학생 등록금과 주거비 지원, 시니어 타운 조성, 농업 경쟁력 강화, 제2농공단지 확대와 기업 유치 등 기존 군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강조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무소속 김왕규 후보는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회복, 복합 성장 기반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체류형 관광 확대와 생활 인프라 강화를 통해 인구 감소 대응에 나서겠다는 구상을 밝히고 있다.

현재 두 후보는 인구 감소 대응과 지역 경제 활성화 해법을 두고 서로 다른 비전을 제시하며 치열한 정책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양구 군수 후보자들의 셈법도 복잡해 질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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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D-30]춘천시장·홍천·철원·인제·화천·양구군수 선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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