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에 강력 공습 개시…호르무즈 상선 공격 대응"

기사등록 2026/07/08 06:30:39

"이란, 국제수역서 민간인 승선한 상선 공격"

"이란 공격행위, 위험하고 명백한 휴전 위반"

[오만만=AP/뉴시스]지난달 26일 호르무즈 해협과 아라비아해를 잇는 항로를 따라 유조선들과 화물선들이 오만만에 정박한 모습. 2026.07.08.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군이 최근 호르무즈 해협 상선 피격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7일(현지 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X)를 통해 "중부사령부 군은 국제 수역에서 무고한 민간인이 승선한 상선을 표적삼고 공격한 것에 막대한 대가를 치르게하기 위해 이란을 상대로 일련의 강력한 공습을 개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의 이번 공격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상선 세척을 이란이 공격한데 대한 대응"이라며 "이란이 보여준 공격행위는 정당화될 수 없고 위험하며 명백한 휴전 위반이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달 29일 상호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이란의 공격으로 의심되는 상선 피격이 잇따르자, 미군이 재차 포문을 개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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