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도시의 비밀상자' 대한민국색채대상 가치상 수상

기사등록 2026/11/01 15:06:18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제24회 대한민국색채대상 블루상 수상

밝은 회색 표준형·장소별 특화형 개발

공 놀이·벤치·테이블 기능까지 결합

[서울=뉴시스] 용산구의 한전 지상기기 외함 디자인 '도시의 비밀상자 in 용산'. 표준형과 장소별 개성 및 생활편의 기능을 더한 특화형으로 구성됐다. (사진=용산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용산구의 한전 지상기기 외함 디자인 '도시의 비밀상자 in 용산'. 표준형과 장소별 개성 및 생활편의 기능을 더한 특화형으로 구성됐다. (사진=용산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서울 용산구는 한국전력공사(한전)의 지상 전력 공급시설을 감싸는 외함 디자인 '도시의 비밀상자 in 용산'으로 '제24회 대한민국색채대상' 블루상(가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구는 거리 곳곳에 설치된 전력 공급시설에 색채와 디자인을 입혀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시설의 활용성을 높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한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달 31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열렸다. 한국색채학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색채대상은 2003년부터 우수 색채 활용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구는 대규모 개발로 빠르게 변화하는 용산의 거리 풍경을 고려해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외함 디자인을 개발했다.

디자인은 도시 경관의 통일성을 고려한 '표준형'을 기본으로 한다. 장소별 개성과 생활편의 기능을 더한 '특화형'은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표준형은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 본연의 밝은 회색과 질감을 활용해 다양한 도시환경과 어우러지도록 했다.

특화형은 주변 경관과 공간의 성격에 따라 색채와 기능을 달리했다. 특화형 중 '감각놀이형'은 회전하는 공을 만지고 움직이는 놀이 요소에 색채를 더했다.

또 다른 특화형인 '시설조합형'은 벤치와 테이블 등 생활편의 기능을 결합했다. '그래픽형'은 '2025년 용산구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등을 활용해 지역의 이야기와 이미지를 담았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도시의 색채는 거리의 인상을 바꾸고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일상에서 마주하는 공공시설물 하나에도 세심한 디자인을 적용해 조화롭고 매력적인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지난달 31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색채대상 시상식에서 용산구의 블루상(가치상) 수상을 기념해 촬영한 모습. (사진=용산구 제공) 2026.10.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달 31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색채대상 시상식에서 용산구의 블루상(가치상) 수상을 기념해 촬영한 모습. (사진=용산구 제공) 2026.10.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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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도시의 비밀상자' 대한민국색채대상 가치상 수상

기사등록 2026/11/01 15:06: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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