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민축구단, K3리그 조기 우승 확정…2년 만에 정상 탈환

기사등록 2026/11/01 14: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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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시흥시민축구단, 2026 K3리그 우승.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시흥시민축구단, 2026 K3리그 우승.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세미프로 K3리그 시흥시민축구단이 2년 만에 구단 통산 2번째 리그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

시흥은 지난달 31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당진시민축구단과의 2026 K3리그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선두 시흥(승점 56·17승 5무 3패)은 한 경기 덜 치른 2위 포천시민축구단(승점 49·14승 7무 3패)을 승점 7 차로 따돌려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

포천이 남은 두 라운드를 모두 잡아서 최대 승점 55까지밖에 쌓을 수 없어 역전 가능성이 사라졌다.

이로써 시흥은 2024년 통합 K3리그 첫 우승 후 2년 만에 다시 왕좌를 탈환했다.

2020년 통합 K3리그 출범 이후 두 차례 정상에 오른 팀은 김해FC2008(2020년, 2025년·현 K리그2)에 이어 시흥이 두 번째다.

이승희 감독이 이끄는 시흥은 개막전 8연승을 달리며 초반부터 독주를 펼쳤고, 지난 7월 체력 저하와 정현우의 FC서울(K리그1) 이적 등 변수를 딛고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 감독은 당진전 종료 후 "선수들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힘들었을 텐데, 잘 이겨내 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제자들을 감쌌다.

올 시즌 K3리그는 총 14개 팀이 참가하며,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6라운드까지 진행된다.

챔피언 시흥은 오는 7일 오후 2시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릴 FC목포와의 최종전 이후 트로피와 함께 우승 세리머니를 진행한다.

한편 K4리그에서는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달 3일 창단 첫 우승을 조기 확정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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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민축구단, K3리그 조기 우승 확정…2년 만에 정상 탈환

기사등록 2026/11/01 14:19:5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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