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DB, LG 104-98 격파…KT는 소노 103-96 제압

기사등록 2026/11/01 17:21:13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이용우 20점' DB, 3경기 만에 승리

KT는 2연승 달성…배스 34점 맹활약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원주 DB의 이용우. (사진=KBL 제공)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원주 DB의 이용우. (사진=KBL 제공)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와 수원 KT가 각각 창원 LG와 고양 소노 원정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DB는 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LG와의 2026~2027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04-98로 이겼다.

승리한 DB(6승 6패)는 4위로 올라섰고, 패배한 LG(4승 6패)는 7위로 떨어졌다.

내외곽을 오가며 날카로움을 뽐낸 이용우가 3경기 만에 DB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용우는 자유투 1개, 2점 2개, 3점 5개로 20점을 쏘면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이선 알바노와 레이션 해먼즈는 각각 34점과 28점을 몰아쳐 승리에 일조했다.

LG에선 소노전(109-107 승)에 이어 연승을 노렸지만 좌절했다.

아셈 마레이가 27점 2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으나 빛이 바랬다.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원주 DB의 이선 알바노. (사진=KBL 제공)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원주 DB의 이선 알바노. (사진=KBL 제공)
치열했던 1쿼터 이후 2쿼터 들어 DB가 승기를 잡았다.

해먼즈, 알바노, 이용우가 2쿼터에만 14점, 7점, 6점을 퍼부으며 날카로움을 뽐냈다.

DB는 LG에 51-49로 2점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승부처는 3쿼터였다. DB가 32점을 넣는 동안 LG는 24점에 그쳤다.

특히 알바노가 3점 3개와 함께 무려 18점을 몰아쳐 DB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LG는 DB의 속공과 외곽 방어에 실패하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83-73으로 10점 차까지 달아난 DB는 굳히기에 집중하면서 4쿼터를 보냈다.

남은 시간 경기는 뒤집히지 않았고, DB는 LG전을 6점 차 승리로 마쳤다.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수원 KT의 패리스 배스. (사진=KBL 제공)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수원 KT의 패리스 배스. (사진=KBL 제공)
같은 시간 고양소노아레나에선 KT가 소노를 103-96으로 제압했다.

2연승의 KT(5승 6패)는 6위, 3연패의 소노(4승 7패)는 8위에 자리했다.

KT에선 패리스 배스가 홀로 34점을 몰아치면서 맹활약했다.

소노는 지난 시즌 신인선수상 케빈 켐바오(28점)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이정현(18점)이 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1쿼터에선 소노, 2쿼터에선 KT가 웃었다. 전반은 KT가 소노에 50-52로 2점 뒤진 채 끝났다.

팽팽했던 3쿼터를 지나 4쿼터 들어 KT가 미소를 지었다.

미구엘 옥존이 내외곽에서 림을 갈랐고, 문정현과 배스도 야투를 모두 넣으며 고삐를 당겼다.

배스는 5점을 연속으로 뽑으면서 힘을 보탰다.

KT는 작전 시간을 활용하며 전열을 가다듬었고, 종료 3초 전 배스의 덩크슛으로 쐐기를 박아 승리를 확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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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DB, LG 104-98 격파…KT는 소노 103-96 제압

기사등록 2026/11/01 17:21: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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