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운탄고도 트레킹 성료…3000명 가을 정취 만끽

기사등록 2026/11/01 13: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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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문화유산 따라 걷는 소원의 길…역사·자연·지역상생 어우러진 가을 축제

하이원리조트는 지난달 31일 정선군, 강원관광재단과 공동으로 '제2회 운탄고도 소원의 길 트레킹'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이원리조트는 지난달 31일 정선군, 강원관광재단과 공동으로 '제2회 운탄고도 소원의 길 트레킹'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는 지난달 31일 정선군, 강원관광재단과 공동 개최한 '제2회 운탄고도 소원의 길 트레킹' 행사를 참가자 3000여명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거 석탄을 운반하던 운탄고도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폐광지역의 탄광문화유산과 가을 산림자원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소원성취길, 소원동행길, 소원누림길 등 3개 코스를 걸으며 운탄고도 1177갱과 옛 운락국민학교 터, 도롱이연못 등 탄광의 흔적이 남아 있는 역사적 장소와 가을 숲길을 탐방했다.

특히 탄광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텔링 연극과 전통 놀이 체험, 운탄고도의 흔적을 찾는 포토존, 소원의 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마운틴 잔디광장에서는 석탄산업전환지역 소상공인과 농가가 참여하는 '운탄고도 탄광마을 소원장터'가 열려 지역 특산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등 판로 확대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도균 강원랜드 대표이사를 비롯해 곽일규 정선부군수,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 지역 종교계 및 관계기관 인사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과 함께했다.
하이원리조트는 지난달 31일 정선군, 강원관광재단과 공동으로 '제2회 운탄고도 소원의 길 트레킹' 행사를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이원리조트는 지난달 31일 정선군, 강원관광재단과 공동으로 '제2회 운탄고도 소원의 길 트레킹' 행사를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도균 대표이사는 "운탄고도는 탄광의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소중한 관광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연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고, 운탄고도의 관광 경쟁력을 높여 지역 관광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과거 석탄산업의 흔적이 남아 있는 운탄고도를 걷기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해 폐광지역의 새로운 관광 가능성을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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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운탄고도 트레킹 성료…3000명 가을 정취 만끽

기사등록 2026/11/01 13:23: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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