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4차전서 결정적 실책…"따로 이야기 안해"
![[대구=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박진만 감독이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지는 KIA 타이거즈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을 앞두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11.01jinxiju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1/01/NISI20261101_0002279596_web.jpg?rnd=20261101115335)
[대구=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박진만 감독이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지는 KIA 타이거즈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을 앞두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김영웅이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4차전에서 결정적인 실책을 범했지만, 사령탑은 여전한 신뢰를 보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지는 KIA 타이거즈와의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PS) PO 5차전 선발 라인업을 김지찬(중견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최형우(좌익수)~김영웅(3루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이재현(유격수)으로 구성했다.
PO 4차전에서 실책을 범해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한 김영웅이 선발 3루수로 나선다.
박 감독은 "3루수로 누구를 쓸 지에 대해 전혀 고민하지 않았다"고 잘라 말했다.
4차전에서도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영웅은 1-2로 끌려가던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김도영의 땅볼 타구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뒤로 흘리는 실책을 범했다.
김도영이 실책을 틈 타 2루까지 진루하면서 삼성은 1사 2루 위기를 만났고, 미야모리 사토시가 해럴드 카스트로에 좌전 적시타를 맞으면서 동점으로 따라잡혔다.
삼성은 이후 한준수, 하주석에도 적시타를 헌납하면서 결국 2-4로 역전패했고, 5차전에서 '끝장 승부'를 벌이게 됐다.
하지만 박 감독은 "이기기 위한 라인업을 짜면서 김영웅을 뺀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면서 "따로 이야기해준 것도 없다"고 전했다.
4차전에서 몸 상태가 썩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던 강민호도 왼쪽 옆구리 쪽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지만, 선발로 포수 마스크를 쓴다.
박 감독은 "조금 불편함이 있지만, 본인의 의지가 강하다. 베테랑으로서 해야할 부분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KIA와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벌이는 박 감독은 "상대 선발 투수인 아담 올러를 빨리 무너뜨려야 이길 수 있다. 시즌 때도, 이전 경기 때도 좋은 기억이 있다"며 "경기 초반 빨리 선취점을 내줘야 분위기를 탈 수 있을 것 같다. 올러를 얼마나 빨리 내리느냐가 중요하다"고 전망했다.
정규시즌 중 고비 때마다 박 감독은 선수단 미팅을 소집해 메시지를 전달하곤 한다. 박 감독의 미팅 이후 삼성이 상승세를 타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하지만 박 감독은 "원래 자주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이번 시리즈 전에만 했다. 지금도 잘하고 있어서 괜히 메시지를 전하면 선수들이 여러 생각을 할 수 있다"며 "포스트시즌에서는 단순해져야 한다. 즐기면서 활기차게 하라는 이야기만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박진만 삼성 감독은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지는 KIA 타이거즈와의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PS) PO 5차전 선발 라인업을 김지찬(중견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최형우(좌익수)~김영웅(3루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이재현(유격수)으로 구성했다.
PO 4차전에서 실책을 범해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한 김영웅이 선발 3루수로 나선다.
박 감독은 "3루수로 누구를 쓸 지에 대해 전혀 고민하지 않았다"고 잘라 말했다.
4차전에서도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영웅은 1-2로 끌려가던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김도영의 땅볼 타구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뒤로 흘리는 실책을 범했다.
김도영이 실책을 틈 타 2루까지 진루하면서 삼성은 1사 2루 위기를 만났고, 미야모리 사토시가 해럴드 카스트로에 좌전 적시타를 맞으면서 동점으로 따라잡혔다.
삼성은 이후 한준수, 하주석에도 적시타를 헌납하면서 결국 2-4로 역전패했고, 5차전에서 '끝장 승부'를 벌이게 됐다.
하지만 박 감독은 "이기기 위한 라인업을 짜면서 김영웅을 뺀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면서 "따로 이야기해준 것도 없다"고 전했다.
4차전에서 몸 상태가 썩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던 강민호도 왼쪽 옆구리 쪽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지만, 선발로 포수 마스크를 쓴다.
박 감독은 "조금 불편함이 있지만, 본인의 의지가 강하다. 베테랑으로서 해야할 부분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KIA와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벌이는 박 감독은 "상대 선발 투수인 아담 올러를 빨리 무너뜨려야 이길 수 있다. 시즌 때도, 이전 경기 때도 좋은 기억이 있다"며 "경기 초반 빨리 선취점을 내줘야 분위기를 탈 수 있을 것 같다. 올러를 얼마나 빨리 내리느냐가 중요하다"고 전망했다.
정규시즌 중 고비 때마다 박 감독은 선수단 미팅을 소집해 메시지를 전달하곤 한다. 박 감독의 미팅 이후 삼성이 상승세를 타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하지만 박 감독은 "원래 자주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이번 시리즈 전에만 했다. 지금도 잘하고 있어서 괜히 메시지를 전하면 선수들이 여러 생각을 할 수 있다"며 "포스트시즌에서는 단순해져야 한다. 즐기면서 활기차게 하라는 이야기만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