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지금이 기회?…"역사적 바겐세일 구간"

기사등록 2026/10/31 2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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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차영주 와이즈경제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 가능성을 근거로 최근 주가 하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평가하며 연말 코스피 7000선 회복을 전망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경제 원탑' 캡처)
[서울=뉴시스] 차영주 와이즈경제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 가능성을 근거로 최근 주가 하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평가하며 연말 코스피 7000선 회복을 전망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경제 원탑' 캡처)

[서울=뉴시스]장인혜 인턴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최근 주가 하락에도 반도체주가 다시 상승할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31일 구독자 약 55만명의 유튜브 채널 '경제 원탑'에 따르면, 차영주 와이즈경제연구소 소장은 영상에서 최근 국내 증시와 반도체 업종의 전망을 분석하며 "지금 시장은 역사적인 바겐세일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차 소장은 최근 주가 하락이 기업의 실적 악화나 경쟁력 저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봤다. 그는 "기업의 기초 체력이 나빠져 주가가 떨어진 것인지, 주가가 떨어지니까 기업의 기초 체력이 나빠질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며 "지금 흔들리는 것은 불안한 투자 심리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그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내년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올해보다 내년에 돈을 더 벌겠다"며 "제품이 잘 팔리지 않는데 기업들이 계속해서 공장을 짓겠느냐"고 반문했다. 기업들의 공장 증설 움직임 자체가 향후 반도체 수요와 실적에 대한 기대를 보여준다는 취지다.

차 소장은 향후 증시를 이끌 업종으로도 반도체를 꼽았다. 그는 "100% 반도체라고 생각한다"며 "인공지능 산업 사이클이 살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력 기반 시설과 에너지, 이차전지 등 관련 업종으로 상승세가 확산할 수 있지만, 시장의 중심은 삼성전자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종목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말 코스피에 관해서는 7000선을 가장 긍정적인 전망으로 제시했다. 차 소장은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연말쯤 갔을 때 7000선에서 공방을 벌이는 것"이라며 연말 증시 반등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다만 투자할 종목을 고를 때는 시장의 기대감보다 실제 기업 이익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대감은 높았는데 이익이 늘어나지 않는다면 지수가 올라가도 주가는 못 올라간다"며 "주가가 떨어져 있더라도 기업의 이익만 살아난다면 주가는 올라간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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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지금이 기회?…"역사적 바겐세일 구간"

기사등록 2026/10/31 23:1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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