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생 구조조정 칼바람"…은퇴 앞둔 50대, 지금 준비해야 할 것

기사등록 2026/11/01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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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동우 명지대학교 독서코칭교육학과 객원교수가 1964~1974년생을 '거부 세대'라고 지칭하며 이들의 은퇴 후에 대해 조언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TV)' 캡처)
[서울=뉴시스] 이동우 명지대학교 독서코칭교육학과 객원교수가 1964~1974년생을 '거부 세대'라고 지칭하며 이들의 은퇴 후에 대해 조언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TV)' 캡처)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1970년대생 직장인을 중심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구독자 약 53만명의 유튜브 채널 '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TV)'에는 이동우 명지대학교 독서코칭교육학과 객원교수가 출연해 50대 구조조정과 은퇴 이후의 삶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 교수는 "올해 70년생이 대규모 구조조정에 포함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그는 1964~1974년생 약 954만명을 '거부 세대'라고 이름 붙였다. 1차 베이비부머 세대와는 다른 경험을 했고 그들이 기존의 노년상이나 은퇴 방식에 대해 거부했다고 봤다.

그는 "해당 세대가 은퇴를 하더라도 시장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가치를 가질 수 있지 않겠냐"며 이들이 새로운 고객층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교수는 "이 세대는 건강하고 사회 생활도 많이 해봤고, 자산 축적도 많이 되어 있다"며 "이들이 대학을 다닐 땐 인터넷이 등장했고 사회 생활을 할 때는 스마트폰이 있어 디지털 기기나 인공지능(AI) 접속이 너무나 자연스럽다"고 설명했다.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도 이 같은 변화를 반영해야 한다고 했다. 이 교수는 포르쉐의 차량 승하차 편의 기능을 사례로 들었다. 그는 "그 회사는 이러한 기능을 시니어를 위해 만들었다고 이야기 하지 않는다"며 나이 관계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은퇴 이후의 삶도 과거와 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거부 세대는 부모님 세대를 보고 '돈을 다 쓰고 죽겠다'라는 생각을 하거나 의료 기술의 발달로 120세까지 살 수 있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 지 생각도 한다"고 말했다.

50대 직장인들에게 당장 필요한 준비가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이 교수는 "자기계발, 공부를 하며 준비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 교수는 "우리가 나이가 들고 사회에서도 적응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다면, 다운그레이드를 하더라도 사회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더 찾고 자기계발을 하면 어떨까"라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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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생 구조조정 칼바람"…은퇴 앞둔 50대, 지금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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