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수역 중앙철재종합상가, 43층·944세대 주상복합 재개발

기사등록 2026/11/01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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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체육·복지시설 어우러진 복합공간 조성

[서울=뉴시스] 조감도. (자료=서울시 제공) 2026.1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감도. (자료=서울시 제공) 2026.11.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남쪽 관문인 석수역 일대 노후 철재 상가가 주거와 상업, 생활 편의 시설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시장정비사업 공동위원회에서 금천구 시흥동 966-2번지 일대 '중앙철재종합상가 시장정비사업 추진계획, 경관 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일 밝혔다.

1987년 서울 남측 관문인 금천구 석수역세권에 들어선 중앙철재종합상가는 준공 후 약 39년이 경과하면서 불법 증축·개조 등으로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

2023년에는 화재가 발생했다. 공실률이 38.4%다. 시설 노후화와 상권 경쟁력 저하에 따라 정비가 필요했다.

중앙철재종합상가는 동쪽으로 호암산, 서쪽으로 안양천을 접하고 있어 자연 환경이 우수하다. 기존 지하철 1호선에 더해 현재 공사 중인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여의도 등 주요 업무 지구로의 접근성이 향상된다.

시는 노후 철재 상가와 주거지가 혼재해 개발이 정체됐던 이 일대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시장 정비 사업을 통해 정비한다. 주거와 현대적 상업 시설, 생활 편의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상지에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43층 규모 주상 복합 6개 동, 총 944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점포와 공공 체육 시설, 사회 복지 시설도 함께 조성한다.

건축물은 강남순환로변에서 안쪽으로 갈수록 높이가 낮아지는 형태로 배치한다. 호암산 방향으로 공간을 확보해 개방감을 높일 계획이다.

강석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석수역 일대는 우수한 교통 여건과 풍부한 자연 환경을 갖춘 발전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라며 "이번 시장 정비 사업을 통해 주거·상업·생활 편의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조성하고 향후 신안산선 개통에 따른 교통 접근성 향상 효과와 연계해 서울 서남권의 균형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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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역 중앙철재종합상가, 43층·944세대 주상복합 재개발

기사등록 2026/11/01 11:15: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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