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성안동, AI로 통·반 조회 간편화…행정 효율 높인다

기사등록 2026/10/30 15:27:35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주소 입력만으로 통·반 정보 즉시 확인 웹페이지 개발

[울산=뉴시스] 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가 개발한 인공지능 활용 '스마트 통·반 조회 웹페이지'  (사진=울산 중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가 개발한 인공지능 활용 '스마트 통·반 조회 웹페이지'  (사진=울산 중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의 한 행정복지센터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주소만 입력하면 통·반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웹페이지를 개발해 행정 업무 효율화에 나섰다.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인 '클로드'와 '제미나이'를 활용해 '스마트 통·반 조회 웹페이지'를 개발하고 중구 지역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통·반 정보 확인은 주민 문의에 대응하고 각종 행정 업무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기본 업무다. 하지만 기존에는 주민등록통합행정시스템 담당자를 제외하면 통·반 정보를 직접 조회하기 어려워 업무 처리에 불편이 따랐다.

담당자들은 주민등록통합행정시스템에서 추출한 행정통 조견표 파일과 민간 포털 지도를 일일이 대조하며 주소별 통·반 정보를 확인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개선 방안이 필요했다.

이에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별도의 시스템 구축 부담 없이 통·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웹페이지를 개발했다.

웹페이지에 주민 전산상 조견표 엑셀 파일과 행정안전부 주소 정보 텍스트 파일을 등록하면 검색창에 주소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해당 주소의 통·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단일 HTML 파일 형태로 제작해 별도의 서버 임대나 운영 비용이 들지 않으며 프로그램을 추가로 설치할 필요도 없다. 간편한 운영 방식으로 다른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업무개선 성과는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8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정, 새로고침(F5)' 구정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해당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인숙 성안동장은 "인공지능(AI)으로 실제 업무 시스템을 개발한 이번 사례를 통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창의적인 업무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정 수요에 대응하는 인공지능 활용 모범 사례가 지속적으로 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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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성안동, AI로 통·반 조회 간편화…행정 효율 높인다

기사등록 2026/10/30 15:27: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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