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장관회의 30일 美서 개최…한반도 문제 등 논의

기사등록 2026/10/30 11:07:16

최종수정 2026/10/30 11: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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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세, 경제안보, 한반도 문제 등 논의할 것으로 예상

美 애틀란타 G20외교장관회의 참석 계기 한 달 만에 회동

[뉴욕=AP/뉴시스] 조현(왼쪽부터)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2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81차 유엔 총회를 계기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회의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일 외교장관은 이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북한의 대화 재개를 촉구했다. 2026.09.22.
[뉴욕=AP/뉴시스] 조현(왼쪽부터)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2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81차 유엔 총회를 계기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회의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일 외교장관은 이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북한의 대화 재개를 촉구했다. 2026.09.22.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한국과 미국, 일본 외교장관이 미국에서 G20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한 달만에 3자 회담을 갖는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현 장관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 계기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30일(현지시간)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3국 외교장관은 지역·글로벌 정세, 경제안보, 한반도 문제 등을 두루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 결과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대북제재의 실효성이나 한미일 3국 공조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이 방중을 통해 북중 관계 협력 뿐만 아니라 북미 대화에 관한 의사를 타진했을 가능성이 제기된 만큼 북미 대화 시점과 가능성 등 관련 동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가능성도 있다.

이와 관련해 국정원은 전날 국정감사에서 김 위원장이 북미 대화에 대한 본인의 의중을 전달하기 위해 방중한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김 위원장의 의중이 어떤 내용인지는 추가로 파악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방중 때 북미 대화에 관한 의중을 중국 측에 전달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국정원의 분석과 관련해 "정부는 긴밀한 한미 공조 하에 유관국들과도 소통하며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는 지난 9월 말 미국 뉴욕에서 유엔총회 참석 계기로 열린 데 이어 한 달만에 열리는 것으로 이번이 네번째다. 앞서 지난 7월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나토(NATO) 정상회의,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계기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가 열린 바 있다.                 

한편 조 장관은 이번 G20 외교장관 회의 참석 계기 유럽 주요국과 양자회담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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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회의 30일 美서 개최…한반도 문제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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