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우크라 무장 지상로봇 시험 완료…연내 공급 예정

기사등록 2026/10/30 11: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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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ARX로보틱스·우크라 로보니어스 협력

'게레온'에 원격 무장 모듈 '세이버' 결합 시험

[서울=뉴시스] 독일 방산업체 ARX 로보틱스와 우크라이나 업체 로보니어스는 29일(현지 시간) 최근 무장 지상로봇 '게레온'과 원격 무장 모듈 '세이버' 결합 시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세이버를 탑재한 게레온 (사진=ARX 로보틱스) 2026.10.30
[서울=뉴시스] 독일 방산업체 ARX 로보틱스와 우크라이나 업체 로보니어스는 29일(현지 시간) 최근 무장 지상로봇 '게레온'과 원격 무장 모듈 '세이버' 결합 시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세이버를 탑재한 게레온 (사진=ARX 로보틱스) 2026.10.30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독일과 우크라이나 방산업체가 전선에 배치할 무장 지상로봇 시험을 마쳤다. 양사는 올해 말까지 첫 장비를 우크라이나군에 인도해 실전 배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9일(현지 시간) 유로뉴스에 따르면 독일 방산업체 ARX 로보틱스와 우크라이나 업체 로보니어스는 최근 무인 지상차량(UGV) '게레온(GEREON)'과 원격 무장 모듈 '세이버(SABER)'의 결합 시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게레온은 카메라와 센서를 이용한 정찰 기능을 갖췄으며 보급품 수송과 부상병 후송, 전자전 지원, 드론 대응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세이버 모듈을 장착하면 원격 화력 지원도 가능하다. 세이버에는 임무에 따라 소총부터 유탄발사기까지 다양한 무기를 장착할 수 있다.

ARX 로보틱스는 게레온이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운용되는 서방산 무인 지상차량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운용 체계라고 밝혔다. 로보니어스는 자사 로봇 시스템이 2014년 이후 전선에서 1만5000회 이상 임무를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또 다른 무인 지상차량 '리스 프로(Rys Pro)'의 독일·우크라이나 생산 확대를 위한 합작법인도 설립했다. 첫해 1000대 이상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뮌헨에 본사를 둔 방산 기술업체 헬싱을 방문한다. 2021년 설립된 헬싱은 전차와 잠수함, 전투기 등 기존 군사 장비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피스토리우스 장관은 회사의 최신 제품과 AI 기술을 살펴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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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우크라 무장 지상로봇 시험 완료…연내 공급 예정

기사등록 2026/10/30 11:50: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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