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김민재·황인범·황희찬, 11월 명단 발탁
구체적 설명 피해…"내부적으로 대면해 해결"
"대표팀 주장은 손흥민, 더 이상 할 말 없다"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11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2-1로 승리한 대한민국 손흥민이 김민재에게 기대고 있다. 2026.06.12.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2/NISI20260612_0021318252_web.jpg?rnd=20260612143340)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11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2-1로 승리한 대한민국 손흥민이 김민재에게 기대고 있다. 2026.06.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 달 만에 다시 뭉치는 태극전사가 내분설을 딛고 원팀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임시'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감독은 지난 29일 충남 천안시의 코리아풋볼파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1월 A매치 기간에 치르는 평가전 2경기에 나설 26명의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모레노 감독은 지난 9~10월 A매치 이후 은퇴 소동을 벌였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인범(포르투), 황희찬(샬케)을 모두 발탁했다.
김민재는 최근 사타구니와 무릎 통증으로 소속팀 경기를 건너뛰었고, 황희찬은 올여름 잉글랜드를 떠나 독일에 입성한 뒤 쉽게 연착륙하지 못하고 있지만 모레노 감독은 이번에도 두 선수를 불러들였다.
여기에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도 정상적으로 소집해 최상의 전력으로 명단을 꾸렸다.
1996년생 동갑내기 삼인방을 비롯한 일부 선수들이 '주장 손흥민 체제'에 불만을 갖고 있다는 소문과 함께 내분설이 퍼진 지 한 달 만이다.
'임시'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감독은 지난 29일 충남 천안시의 코리아풋볼파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1월 A매치 기간에 치르는 평가전 2경기에 나설 26명의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모레노 감독은 지난 9~10월 A매치 이후 은퇴 소동을 벌였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인범(포르투), 황희찬(샬케)을 모두 발탁했다.
김민재는 최근 사타구니와 무릎 통증으로 소속팀 경기를 건너뛰었고, 황희찬은 올여름 잉글랜드를 떠나 독일에 입성한 뒤 쉽게 연착륙하지 못하고 있지만 모레노 감독은 이번에도 두 선수를 불러들였다.
여기에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도 정상적으로 소집해 최상의 전력으로 명단을 꾸렸다.
1996년생 동갑내기 삼인방을 비롯한 일부 선수들이 '주장 손흥민 체제'에 불만을 갖고 있다는 소문과 함께 내분설이 퍼진 지 한 달 만이다.
![[용인=뉴시스] 최동준 기자 = 6일 경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한국 오세훈이 추가골을 성공 시킨 뒤 손흥민 등과 기뻐하고 있다. 2026.10.06.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6/NISI20261006_0021478490_web.jpg?rnd=20261006213540)
[용인=뉴시스] 최동준 기자 = 6일 경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한국 오세훈이 추가골을 성공 시킨 뒤 손흥민 등과 기뻐하고 있다. 2026.10.06. [email protected]
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찬 뒤 축구대표팀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2701호 사건', 김민재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언팔 사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충돌했던 '탁구 게이트' 등으로 흔들린 바 있다.
그러나 손흥민 리더십에 물음표가 붙은 건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에 축구계 전체가 충격에 빠진 상태다.
모레노 감독은 구체적인 내부 얘기를 피하면서 대화와 소통을 통해 갈등을 봉합했다고 언급했다.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모레노 감독은 "우리 원칙에 의해 내부적으로 대면하면서 해결했다. 선수끼리도 대화했다. 선수이기 전에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 대 사람으로 마주 보면서 얘기하면 많은 부분이 해소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대화와 소통은 대표팀 직책을 맡고 첫 소집부터 했던 일이다. 어쩌면 훈련보다 많은 시간을 소통에 사용했다"며 "어떤 최상의 팀도 이견이 안 나올 수는 없다.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흥민, 96라인 등과 어떻게 소통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사적으로 나눈 대화는 말씀드릴 수 없다"면서도 "모두 발언에서 말씀드린 내용과 명단에서 직접 답변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손흥민 리더십에 물음표가 붙은 건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에 축구계 전체가 충격에 빠진 상태다.
모레노 감독은 구체적인 내부 얘기를 피하면서 대화와 소통을 통해 갈등을 봉합했다고 언급했다.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모레노 감독은 "우리 원칙에 의해 내부적으로 대면하면서 해결했다. 선수끼리도 대화했다. 선수이기 전에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 대 사람으로 마주 보면서 얘기하면 많은 부분이 해소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대화와 소통은 대표팀 직책을 맡고 첫 소집부터 했던 일이다. 어쩌면 훈련보다 많은 시간을 소통에 사용했다"며 "어떤 최상의 팀도 이견이 안 나올 수는 없다.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흥민, 96라인 등과 어떻게 소통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사적으로 나눈 대화는 말씀드릴 수 없다"면서도 "모두 발언에서 말씀드린 내용과 명단에서 직접 답변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수원=뉴시스] 김근수 기자 = 24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에콰도르의 경기에서 교체되는 손흥민과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9.24.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4/NISI20260924_0021456326_web.jpg?rnd=20260924224650)
[수원=뉴시스] 김근수 기자 = 24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에콰도르의 경기에서 교체되는 손흥민과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9.24. [email protected]
분명한 건 모레노 감독은 '주장 손흥민 체제'를 의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모레노 감독은 손흥민 리더십을 평가해 달라는 물음에 "대표팀 주장은 손흥민이고 더 이상 할 말은 없다"며 짧지만 굵게 믿음을 드러냈다.
또한 모레노 감독은 한국 축구가 건강하다고 생각한다며 "선수, 협회, 나를 포함한 관계자 모두가 대화를 나눴고, 궁극적인 목표에 맞춰서 팀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한국이라는 나라는 잠재력이 엄청나다"라고도 얘기했다.
모레노 감독은 선수들과 재회해 11월 A매치를 치르면서 내분설을 정밀 진단한다.
한편 축구대표팀은 내달 8일 소집돼 카타르 도하로 출국한다.
모레노호는 11월13일 오후 11시30분 사우디아라비아, 17일 오후 11시 카타르와 차례로 붙으며, 이후 모레노 감독과의 동행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모레노 감독은 손흥민 리더십을 평가해 달라는 물음에 "대표팀 주장은 손흥민이고 더 이상 할 말은 없다"며 짧지만 굵게 믿음을 드러냈다.
또한 모레노 감독은 한국 축구가 건강하다고 생각한다며 "선수, 협회, 나를 포함한 관계자 모두가 대화를 나눴고, 궁극적인 목표에 맞춰서 팀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한국이라는 나라는 잠재력이 엄청나다"라고도 얘기했다.
모레노 감독은 선수들과 재회해 11월 A매치를 치르면서 내분설을 정밀 진단한다.
한편 축구대표팀은 내달 8일 소집돼 카타르 도하로 출국한다.
모레노호는 11월13일 오후 11시30분 사우디아라비아, 17일 오후 11시 카타르와 차례로 붙으며, 이후 모레노 감독과의 동행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