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버스 총파업 대비 비상수송체계…"무료 셔틀 투입"

기사등록 2026/10/29 08: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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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셔틀버스 3개 노선 운영

[군포=뉴시스] 군포시청 전경.(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군포=뉴시스] 군포시청 전경.(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버스노동조합이 30일 첫차부터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경기 군포시가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꾸리고 무료 셔틀버스를 투입하는 등 비상 수송대책 가동에 들어갔다.

29일 군포시에 따르면 시는 노사 간 임금·단체협약 협상 결렬에 따른 버스 운행 중단 가능성에 대비해 지난 28일부터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총괄반과 수송대책반, 지원점검반, 홍보반 등 4개 반 체제로 편성됐다. 시는 운수업체와 관계기관 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파업 장기화 여부 등 상황 변화에 따라 대응 수위를 조정할 방침이다.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란을 줄이기 위한 대체 수송수단도 마련했다. 시는 관용버스와 전세버스를 활용해 송정·부곡·당정권역과 산본권역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 3개 노선을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파업이 예정된 30일과 다음 달 2일 오전 7~9시, 오후 5시30분~7시30분 출퇴근 시간대에 운행된다. 주요 주거지역과 전철역을 연결하며 지정된 거점 정류소에서만 승하차할 수 있다.

다만 서울시 면허 버스와 군포지역 마을버스는 정상 운행돼 일부 교통 수요를 분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포시는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버스정보시스템(BIS), 도로전광표지(VMS) 등을 통해 파업 대상 노선과 대체 교통수단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버스 파업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수송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며 "시민들은 이용 노선의 운행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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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버스 총파업 대비 비상수송체계…"무료 셔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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