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m 군고구마 기네스·가마솥 비빔밥 콘텐츠 '적중'
![[여주=뉴시스] 여주오곡나루축제에서의 군고구마 기네스에 줄지어 선 관람객들(사진=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제공) 2026. 10. 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6/NISI20261026_0002273779_web.jpg?rnd=20261026113005)
[여주=뉴시스] 여주오곡나루축제에서의 군고구마 기네스에 줄지어 선 관람객들(사진=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제공) 2026. 10. 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여주의 가을이 역대급 인파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막을 내렸다.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6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지난 23~25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람객들의 열띤 참여 속에 열렸다.
올해 축제는 사흘간 총 44만2225명이 방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특히 토요일인 24일 하루에만 20만7815명이 축제장을 찾아 하루 방문객 수로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개막 첫날인 23일 8만7731명, 24일 20만7815명, 마지막 날인 25일 14만6679명이 각각 다녀갔다.
이번 축제 성황의 핵심 동력은 단연 '여주다움'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였다.
전국 최장 길이인 60m 규모의 '군고구마 기네스'에는 길게 늘어선 군고구마통에서 퍼지는 달콤한 향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갓 구워낸 여주 고구마를 함께 나눠 먹는 풍성한 광경이 연출됐다.
오곡장터에는 여주쌀과 고구마 등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하려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잔치마당 대표 먹거리인 '가마솥 여주쌀 비빔밥'을 맛보려는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 전체를 조선시대 나루터와 저잣거리 분위기로 조성해 몰입감을 높였다. 상인과 공연진, 운영 인력 전원이 조선시대 복식을 착용했으며, 관람객들 역시 한복 대여를 통해 조선시대 나루터의 풍류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밤 시간을 겨냥한 야간 프로그램 '나루난장'은 남한강변 평상에 둘러앉아 음식을 즐기며 흥겨운 공연을 감상하는 야간 운치를 더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여주가 가진 고유의 자원과 이야기를 제대로 살리면 충분한 글로벌 경쟁력이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여주=뉴시스] 남한강변에서 펼쳐진 여주오곡나루축제 야간 연희(사진=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제공) 2026. 10. 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6/NISI20261026_0002273781_web.jpg?rnd=20261026113118)
[여주=뉴시스] 남한강변에서 펼쳐진 여주오곡나루축제 야간 연희(사진=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제공) 2026. 10. 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