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제주도 농업기술원 감귤원 토양 분석. (사진=제주도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6/NISI20261026_0002273723_web.jpg?rnd=20261026110728)
[제주=뉴시스] 제주도 농업기술원 감귤원 토양 분석. (사진=제주도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 감귤밭의 토양 종류에 따라 부족하거나 넘치는 양분이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화산회토에서는 칼륨·칼슘·마그네슘이 부족한 반면 비화산회토에서는 인산과 칼륨이 적정 수준을 넘어 비료 사용량을 다르게 조절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7월에서 8월까지 도내 감귤원 88곳의 토양을 조사한 결과 화산회토에서는 칼륨과 칼슘, 마그네슘이 모두 적정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26일 밝혔다. 반면 비화산회토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적정 범위에 있었지만 칼륨은 기준보다 많았다.
칼륨과 칼슘, 마그네슘은 감귤나무의 생육과 과실 품질에 영향을 주는 양분이다. 특정 성분이 지나치게 많으면 다른 양분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 조사에서 감귤나무가 흡수해 이용할 수 있는 인산인 '유효인산'에서 차이가 뚜렷했다. 화산회토의 유효인산 함량은 2022년 흙 1㎏당 382㎎에서 올해 291㎎으로 줄어 적정 범위인 200~300㎎에 들어섰다. 반면 비화산회토는 736㎎에서 469㎎으로 감소했지만 여전히 적정 수준을 웃돌았다.
김태균 제주도 농업기술원장은 "제주 감귤원은 토양 종류뿐 아니라 비료 사용 이력에 따라 양분 상태가 달라지므로 필지별 토양검정에 따른 적정 시비가 중요하다"며 "토양환경 조사와 맞춤형 토양관리 기술지도로 감귤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의 토양은 크게 화산회토와 비화산회토로 나뉜다. 화산회토는 화산활동으로 분출한 화산재 등이 쌓여 오랜 시간 풍화작용을 거치면서 형성된 흙이다. 대체로 검은색이나 짙은 갈색을 띠며 유기물이 풍부하고 인산을 강하게 흡착하는 특성이 있다.
비화산회토는 화산재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은 토양으로, 화산회토보다 유기물 함량이 낮고 인산을 흡착하는 힘도 약한 편이다. 일반적으로 암갈색을 띠며 제주 서부지역 등을 중심으로 분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7월에서 8월까지 도내 감귤원 88곳의 토양을 조사한 결과 화산회토에서는 칼륨과 칼슘, 마그네슘이 모두 적정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26일 밝혔다. 반면 비화산회토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적정 범위에 있었지만 칼륨은 기준보다 많았다.
칼륨과 칼슘, 마그네슘은 감귤나무의 생육과 과실 품질에 영향을 주는 양분이다. 특정 성분이 지나치게 많으면 다른 양분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 조사에서 감귤나무가 흡수해 이용할 수 있는 인산인 '유효인산'에서 차이가 뚜렷했다. 화산회토의 유효인산 함량은 2022년 흙 1㎏당 382㎎에서 올해 291㎎으로 줄어 적정 범위인 200~300㎎에 들어섰다. 반면 비화산회토는 736㎎에서 469㎎으로 감소했지만 여전히 적정 수준을 웃돌았다.
김태균 제주도 농업기술원장은 "제주 감귤원은 토양 종류뿐 아니라 비료 사용 이력에 따라 양분 상태가 달라지므로 필지별 토양검정에 따른 적정 시비가 중요하다"며 "토양환경 조사와 맞춤형 토양관리 기술지도로 감귤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의 토양은 크게 화산회토와 비화산회토로 나뉜다. 화산회토는 화산활동으로 분출한 화산재 등이 쌓여 오랜 시간 풍화작용을 거치면서 형성된 흙이다. 대체로 검은색이나 짙은 갈색을 띠며 유기물이 풍부하고 인산을 강하게 흡착하는 특성이 있다.
비화산회토는 화산재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은 토양으로, 화산회토보다 유기물 함량이 낮고 인산을 흡착하는 힘도 약한 편이다. 일반적으로 암갈색을 띠며 제주 서부지역 등을 중심으로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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